에고 삭신이야.
2015.07.28 13:27
어제 하루종일 포장작업 했더니
허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들어와서도 Serial 확인중인데요.
그건 그거고 요즘 들어서
육체에 무리를 했는지
장거리 여행했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난다던지
팔이 이상하게 하루종일 안올라가던지
거기에 발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발바닥 곳곳에 피멍이 있는데다
엄지발가락만해도 피멍자국이 있습니다.
(덤으로 4달만에 새로산 구두의 밑창이 떨어지는 현상이 -_-~)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딸아이가 뱃살 6개월이라고 진단내린뒤부터
더욱 그렇네요.
어제 버스타고 창가에 비친 제 뱃살을 보니
8개월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운동부족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정말 먹는거 줄여야겠습니다.
먹는걸 사정없이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된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된데는 아침, 점심, 저녁 챙겨벅고 술까지 먹으니 그렇게 되긴 한거지만
(올해초까지는 정말 하루 세끼 챙겨먹지도 않고 심지어 아침, 점심, 저녁 굶고 저녁에 술만 먹은적도 있다가 한번 아파서)
식사는 좋은데 몸을 제대로 건강하게 유지해야겠습니다.
에고고..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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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7.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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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메가3보다는 Benzoic의 아스피린계열이 혈전관련해서는 낫긴 합니다만 ^^;
혈관의 경우 Rigid보다는 면역체계의 공격에 의해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가면역증에 의해 많은 부분이 파손됩니다. ^^;
결국 운동 열심히 해서 면역력 강화하고 Lipotoxicity를 막기위해서 기름진 음식같은 걸 피해야지 되는데요.
뭐 그렇습니다.
다만 이렇게 아는데도 불구하고 안하니까 문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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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28 14:02
스트레스 과다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좀 쉬고 운동하셔야 할듯 합니다. 저도 요즘 체중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저녁 조금 먹고 운동 해야 하는데 말처럼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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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헌데요.
올해 테니스치러 간다고 딱 1번갔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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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28 14:09
절헌.. 우리 같이 체중 줄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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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왕초보님 살 많이 찌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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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29 14:53
이런 극비 기밀이.. ㄷㄷㄷ 혹시 민간인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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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무인님..전 10kg 감량했습니다.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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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애기는 잘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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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증상들이 나이 먹었다는 증거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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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럴리 없어요라고 공허한 외침을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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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 먹어야 하긴 하는데 말이죠...(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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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아직 멀지 않았나요??
저런... 그래도 식사는 거르지 마세요... 전.... 하루 2식 하긴 합니다만.. .나름 노하우가.. .흠...
균형잡힌 골고루 식단으로 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면 되실듯 하네요..
그것보다, 말씀하신 증상을 보니, 피멍이 ... 부딪힌 곳이 없어도 생긴거면... 혈관이 약해져서 터진 거로 보이네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부족으로 보입니다. 특히, 단백질이... 고기보다는 콩이나 두부를 섭취하시면 될 듯...
다리에 쥐가 나고 붓고 하는 건, 피가 잘 돌지 않는 다는 거죠... 혈전도 의심되지만, 그보다는 오메가 3가 부족한 듯 합니다. 적혈구와 혈관에 오메가3가 부족하면, 세포벽이 딱딱해지고 탄력이 없어져서 적혈구가 모세혈관를 통과하지 못하고 막아버리거든요.. 원래 적혈구가 모세혈관보다 크지만, 모세혈관을 만나면 적혈구가 가늘고 길게 늘어나서 통과하게 되어 있어요...
병적인 원인은 병원에 가서 진단 받으셔야겠지만, 건강관리사 자격자 입장에서 조언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