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님이 파시는 아이폰6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험난한 수리 과정
2016.03.20 22:03
네 http://www.kpug.kr/bazzar/2226667 이거 오늘 대전가서 사왔습니다. ㅎㅎ
원래 대전은 자주 가고(일+놀러) 오늘도 마침 아는 대학교수님좀 뵙고 업자분좀 만날겸 해서 직거래 하고 왔습니다.
서로 바빠서 제대로 이야기는 못하였고... 대강 작업실 가서 작업해 보니 단자 쪽에 이상이 있을듯 하더라구요
(테스트 결과 액정 3줄~6줄 정도가 인식이 안됩니다.)
이럴경우 대부분 단자쪽 고장이라 분해하고 단자부분을 잘 살리면 재사용이 가능할까 싶어 작업하다가
액정 단자를 날려 먹고 사설에서 정품액정 구매해서 집에서 돋보기 + 히팅건 작업해서 방금막 살렷습니다.
OTL.... 거의 진짜 잘못하면 보드 날려먹을뻔 한거 기적적으로 살렸습니다.
액정비용 18까지 해서 어찌저찌 시간투자 3시간정도 로 살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재증상이 날수 있어서 안심할수는 없을듯 해요 ㅠㅜ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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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3.20 22:14
허거덩~~~~ 고생하셨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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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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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단하십니다. 업자도 못하는 일을... @@ 잘 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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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업자가 고칠수 있는데 성공률리 낮아서 진행 안한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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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3.21 01:15
옛날 기기면 모르겠지만 요즘기기는 잘못 건들면... 걍 홀라당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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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03.21 02:05
결국 새 액정으로 교체...... 한거군요 ㅠㅠㅠㅠㅠ -
별날다
03.21 09:50
오... 역시... 신의 손을 가지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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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 일정으로 바빠서 천천히 차 한잔 못했네요. 스파르타님 넘 반가웠구요. 저의 경우 아이폰4는 손쉽게 배터리/홈버튼/파워버튼 자가교체 했어요. 5부터는 어렵더군요. 그래도 배터리/액정/스피커/홈버튼 교체를 했지만 그 과정이서 액정을 날려먹기도 했네요. 6부터는 무척 어렵더군요. 특히 배터리에 초강력(!)접착제를 썼는지... 이게 안 떨어져요 ㅠㅠ 그 과정에서 나노사이즈의 핀이 구겨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하튼 스파르타님 실력 인정합니다. 무엇보다 평소 궁금했던 스파르타님 뵈서 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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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 아닙니다 저도 갑자기 찾아 간거 같아서 ㅎㅎ
이번건 진짜 운이 좋아서 (물론 액정 하나 날리기는 했지만요...) 고쳐진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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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2 01:05
신의손 인정.
+ 절대 다시는 열지 않을듯 합니다.
...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