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많이 타러 갔었죠
2017.01.13 12:00
어릴때 논에 물부어 얼린 스케이트장
많이 갔었죠.
아이와 추억만들기 중입니다^^
많이 갔었죠.
아이와 추억만들기 중입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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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1.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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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1.13 16:40
부모님이 방학때 관리?가 안되셔서 스케이트장 입장료 손에 쥐어서 매일 보냈던 기억이 ㅋ
겨울방학이면 한달은 스케으트장 갔던것 갔네요
썰매는 탈만한 곳이 없었었나봐요 -
수빈아빠처리짱
01.13 15:56
저도 썰매 많이 탔습니다.
철물점에서 썰매날 사서 만들어 타고 다니고, 폴은 긴 못으로 막대기에 박아서....
요즘은 이런 것 만드는 애들이 있을 지 모르겠네요. 아이들끼리 모여서 썰매 타고 얼음 깨서 작살로 고기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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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1.13 16:42
요즘은 플라스틱으로 된 눈썰매를 팔더군요
몇년전에 아이태우고 학교운동장을 루돌푸가 되어 죽어라 끌고다닌 기억이 ㅜㅜ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
수빈아빠처리짱
01.13 17:39
루돌프는 극한 직업입니다. ㅠㅠ
제가 어릴땐 썰매 탔습니다. 나무판에 각목을 붙이고 (여기까지 실은 모두 사과궤짝) 철사를 끼워서 만드는 썰매. 논에 물을 부어주는 경우는 없고.. 그냥 언 논에 가서 타기때문에 매우 상황이 열악했죠. 벼 베어낸 그루터기들 때문에.
언 도랑에서 타면 훨씬 나은데 타다가 친구하나가 깨진 얼음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ㄷㄷㄷ
배에 썰매를 매고 뛰다가 슬라이딩 하는 방법도 있는데.. 굉장히 좋을 것 같지만 썰매는 스케이트와는 달리 방향 조절이 잘 안되고, 특히 배에 묶었을때는 불가능한지라.. 얼굴 다치기 딱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