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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와 샤오미 홍미노트 4X를 사용 중입니다.


LG G4.... 


장점이라고는 카메라에 전문가 모드로 수동조절 기능이 여러가지 있는 디카 느낌 나는 것 빼곤 없어요.


단점은 배터리 시간이 극악입니다. 오래 됐다고는 해도 Tmap을 켜놓고 경로 안내 받으면, 2시간 조금 넘었을 때 10% 이하로 떨어집니다. 발열도 엄청 납니다. 게다가 가죽 커버라 열을 더 가두어놓으니... 플라스틱 커버로 바꿔도 발열은 뭐 그리 차이가 없는 듯... 반응이 빠릿하지 않고 느린 것도 웬만하면 참는데... 배터리와 발열은 정말 답이 없네요.


aliexpress에서 보면 11~12 US$ 정도로 6500mAh, 8200mAh의 대용량 호환 배터리가 있긴 한데... 중국산 배터리 셀이 재수없으면 배터리가 터져서 화상을 입으면 뭐... 손해배상 청구할 수도 없고... 


이 폰을 써보고, LG는 더 이상 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샤오미 홍미노트 4X


장점 배터리 시간은 정말 엄청납니다. G4와 비교해보면 더더욱 장점이 두드러지죠. 10만원 대 가격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지문인식까지 있고, 듀얼 앱 기능이 있어서 1개의 폰에서 계정 2개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 ID로 부탁한 물건을 대신 주문해드려야 하는데, 듀얼 앱 기능이 없으면 로그아웃하고, 가족 ID로 로그인하고, 주문 끝나면, 로그아웃하고 내 ID로 로그인해야하는데 불편하죠.) 


단점 중국 업체라 정보를 빼내간다는 우려가 있어서 은행, 증권, 보험 앱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공인인증서도 복사해놓지 않았습니다. 이 보다 심한 단점은 가격 생각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똑같이 떨어뜨렸을 때 G4를 비롯한 국산 폰은 액정이 거의 깨지지 않습니다만... 고릴라 글래스가 아닌 일반 유리(?) 재질인 홍미노트 4X는 그냥 금이 갑니다. 사설 업체에 가면 5~6만원이면 교체가능한데... 그래도 조심히 다룬다고 해도 1~2달 안되어 한 번만 떨어지면 바로 액정 유리가 깨집니다. 정말정말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 가격 대 성능비로 편하게 쓰려는데, 소중히 다룬다는 것이 앞 뒤가 맞지 않지요. 카메라가 ㅆㄹㄱ라고 하는데, 제게는 그냥저냥 쓸만합니다. G4와 화질이 크게 차이나는지도 모르겠구요. 배터리가 오래가니 여행 가서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다 해도 하루 버티는데 별 문제가 없어요. 샤오미 2세대 10000mAh 보조 배터리까지 함께 하니, 여행 가도 걱정이 없지요.


액정이 일반 유리(?)인 이 폰을 써보고, 고릴라 글래스로 바뀌지 않는 이상, 샤오미 폰은 쓰고싶지 않네요. 그리고, 액정이 깨지면 날카로운 조각이 나옵니다. 만지다가 찔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결국 액정을 교체하게 됩니다.



위의 2가지 장점을 합쳐 놓은 폰이 없을까 찾아봤는데... 가장 근접한 폰이 이번에 LG Q9이긴 하네요. 사양도 다 좋고 맘에 드는데, 단 하나 배터리 용량이 3000mAh로 G4와 같습니다. Q9의 배터리 효율이 좋아졌다고 해도 화면이 훨씬 커졌는데...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은 건 G4와 별 차이가 없지 싶네요. 


지금은 G4에 샤오미 2세대 10000mAh 보조배터리를 항상 갖고 다니면서 50% 이하로 떨어지면 바로 충전합니다만... 불편하긴 하네요. 선택약정 25%를 24개월 간 포기하고 기기변경하기도 아깝고... 마땅한 폰은 없고... 돈은 없고... 당장은 부담이지만, 비싼 폰을 사서 오래 쓰는 수 밖에 없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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