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도 매연저감장치 부착하고타면 되겠군요!

2005년 구형 싼타페가 조기폐차 신청이 가능해서 2월 11일 자로 폐차/말소 됐네요

저도 우편물 왔었는데 작년 12월에 큰맘먹고 싼타페DM으로 바꾸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엥 몇살 되지도 않았는데!

미쿡이 몇년전에.. clunker (뭐 오래되어서 털털대고 매연 뿜뿜하는 차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폐차 보조금을 준 적이 있기는 했는데 그때 나온 얘기가, 아무리 매연이 많이 나오는 차라도 그냥 타는게 폐차하는 것보다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새차 한대 뽑는 것이 환경에 훨씬 더 나쁘다네요.

아이들 잘 자라고 나면 작고 날렵한 넘으로 업글하세요.

2012년식 1.6 GDi 인데... 6년 반에 8만km 조금 넘은 상황이라... 1년에 15000km도 못 달렸네요. 감마 1.6 GDi 엔진이 폭탄이라고 하는데... 10만km도 넘지 않아서 아직은 큰 문제가 없긴하지만... 1차 목표인 10년 12만km까지 운행해보고, 괜찮으면, 15년 17만km까지 운행해보고, 그래도 괜찮으면, 목표를 늘려서 최대 20년 22만km까지 운행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그 때까지도 가능하다면 더 운행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그만큼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10년마다 하체 부분 이것저것 손 보려고 합니다.

요즘 LKAS, AEB, ASCC, HDA 등 주행보조 기능이 들어간 차량, 아이오닉, i30, K3 등이 나름 저렴(?)하게 판매하다보니 가끔 들어가서 견적도 내보면서 바꿔볼까 생각도 하지만... 지금 차량에 애정을 좀 더 쏟아보려구요. 다른 옵션은 봐도 그냥 그런데... 주행보조 기능 옵션 하나만은 정말 땡깁니다. 그래서 현대/기아 쪽으로 알아보게 된다면, 다른 옵션은 다 빼더라도, 내비게이션, 주행보조 기능 2가지만은 꼭 넣으려구요. 지금 차량을 20년 이상 타고 나면 세월이 많이 바뀌어서 그 때는 주행보조 기능보다 더 발전된 자율주행 기능이 옵션으로 나와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