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하는데는 아무래도 용기보다는 주의가 더 필요할 듯 합니다.
2019.09.21 10:15
둘째 대학 면접보러 Galveston 에 왔다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인해서 홍수가 발생했네요. 호텔까지 불과 2마일인데 앞의 트럭을 따라 가다가 마음을 접고 차를 돌려서 2시간 기다려서 들어 왔습니다. 같이 면접보러 온 다른 학생은 승용차라서 물이 들어가서 전손처리를 하고 부모가 달라스에서 학생을 데리러 온다네요. 전 차가 다행히 그래도 차고가 다소 높은 미니밴이라서 무사히 호텔까지 왔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카누를 보고는 그냥 차를 돌렸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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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무섭네요..
이곳도 태풍의 영향으로 주말내내 비가 오고 있습니다.
운전하는데 왜그리 차선은 안 보이는지... 차선 좀 밝게 개선하자고 뉴스에 나온지가 수십년 된 것 같은데 말입니다..
비는 엄청 많이 오는데 여전히 과속하는 차들이 많네요.. 무슨 용기로 그렇게 운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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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도가 치네요...별일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갤버스턴은 섬인데 물이 안빠지는군요;; 근데 엘파소에서 왕복2400km를 운전하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 저의 반년치 운행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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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9.23 11:47
비행기를 타고 휴스톤에 가도 또 렌트해서 한 시간을 가야해서, 오스틴에 있는 큰 애도 볼겸 운전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모두 1700마일 (2720km) 뛰었네요. -
2720km ㄷ ㄷ ㄷ 저로서는 한번 운행에 그정도 주행은 상상이 안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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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9.24 20:13
물이.....
그 와중에 카누 타고 다니시는 분도 있고 ...
어마어마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