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쳤습니다
2019.11.07 22:04
그냥 갑자기 방랑벽이 도져서...
최강의 텐트 자동차도 있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와이프님의 윤허를 받아
차박매트
버너
침낭
테이블
소형 코펠
질렀습니다
다지르니 12만원이네요 -_-
물 몇병이랑 라면 몇봉지 소주 한병 들고 나홀로 여행점 다녀와야겠습니다
아물론 핫팩은 한박스 들고요 -_-..얼어 죽기 싫어서
최강의 텐트 자동차도 있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와이프님의 윤허를 받아
차박매트
버너
침낭
테이블
소형 코펠
질렀습니다
다지르니 12만원이네요 -_-
물 몇병이랑 라면 몇봉지 소주 한병 들고 나홀로 여행점 다녀와야겠습니다
아물론 핫팩은 한박스 들고요 -_-..얼어 죽기 싫어서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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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1.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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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11.08 00:49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수퍼소닉
11.08 15:13
120만원도 아니고 12만원인데... 미친 것까지야...
차박매트 / 버너 / 침낭 / 테이블 / 소형 코펠
딱 필요한 것만 구입하셨네요 뭘...
차박할 장소만 찾으면 되겠네요.
그런데,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딱 좋은데... 올 9월 이후로는 제한이 생겼나보더라구요.
저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못 가게 되어 아쉽네요.
좀 멀지만, 하동 금오산 정상에 가면 사천~남해~광양~여수까지 보이고 전망이 좋은 곳 입니다.
이왕 가는 김에 4km짜리 아주 긴 짚 라인 타보셔도 좋구요.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만...
사실 거기서 차박은 안해봤는데... 공군 부대가 같이 있어서 밤에 쫒아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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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1.08 16:42
120만원짜리 루프탑텐트를 살려고했었고
70만원짜리 딥싸이클 기반의 파워뱅크를 살여고 했었고
12v로 구동되는 전기 장판을 사려고 했었 -_- -
푸른들이
11.08 23:14
육백마지기는 텐트 야영이 금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텐트 안치고 차박하는 건 1주차장외에는 되는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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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1.09 12:18
거창하게 떠날것도 아니고요
버너랑 코펠 테이블 일회용기 나무 젓가락 라면 이면 충분할거고요 딱히 더들고 다닐생각 없습니다 -
맑은하늘
11.09 06:21
여러 품목에 열둘의 비용이면, 아주 좋은 가격아닌가요 ?
재충전 및 혼자만의 시간 유익하게 보내고 , 안전 복귀하시길... -
바보준용군
11.09 12:17
테이블은 고만 고만 한가격이고요
버너와 코펠은 재고 상품 싸게 샀습니다(이소가스보다 손쉽게 구할수 있는 부탄가스가 들어가는 초미니 타입)
침낭은 걍 이불로도 쓸수 있는 저렴한걸로 구매했고요
차박매트는 기존 10만원 넘던걸로 알고 있는데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팔더라고요
고출력 파워뱅크가 필요한데 완성품은 너무 비싸고 다이해서 만들던가 저렴한 중고나오면 사봐야겠어요
12볼트 전기장판만 하나 사면 강변에 차박아두고 바람 쐬러가기 좋겠네요 -
맑은하늘
11.09 12:18
차박매트...어디서 팔까요 ? 링크 부탁드립니다. 용사님
카니발2.......차박하고 싶네요~~ -
맑은하늘
11.09 12:20
혼자서도 다니시고, 사랑하는 사모님과도 다니시길~~~ -
잘 다녀오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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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1.09 15:04
부럽습니다 ^^
ㅋ~~~~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다녀오셔서 경험기 올려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