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들과 함께 하는 교육..
2010.04.29 17:57
저의 사이트 이동 가입 후 첫 글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_)(--)
저는 대전에서 치과 자재에 관련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용인의 한 연수원에서 치과 관련 간호사분들이나 흔히들 코디라고 불리우는 간호사분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약간 나이들이 있으신..)
저도 학교 다닐 때나, 치재료 세미나 등에서 많은 교육과 강의를 받았지만 오늘 교육은 남다르더군요..
무엇보다도 남자들만 있을 때와 다른 점은 호응도였습니다.
강사분께서 어떤 이야기를 하시던지간에 예~ 와~ 오~ 등의 감탄사를 적절하게 넣어드리고,
약간, 아주 약간 우스운 이야기라도 어찌나 즐겁게 웃어주시던지..
제가 강사라도 즐거웠을 것 같더군요.
인생의 긴 여정에 대한 강의였고, 또 어떻게 살아야하며, 서비스 정신에 대한 강의였는데,
꽤 인상깊은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더욱 인상 깊었던 것은 강의내용 보다 마치 아침마당 스튜디오처럼
한마디 한마디 끝날 때마다 예~ 와~ 호호~ 하는 반응들이었습니다.
첫 글이라서 무엇을 쓸까 고민했었는데, 그냥 일찍 퇴근하게 되어서 이리저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오늘 느꼈던 그냥 소소함을 써 봤습니다.
제 집사람에게서는 못 느꼈던 또 우리 아주머니들의 파워를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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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렇군요. 강의던 발표던 반응이 없으면 참 재미 없는데, 저런 호응이라면 강사분이 신나서 더 열강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