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마음의 고향과 같은 KPUG에 거의 4년 만에 글을 올립니다.
다들 잘들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2021년에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고..
코로나가 없어지길 기원합니다.

오늘 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저의 근황을 전하려고 글을 씁니다.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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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장가를 갑니다.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위기가 찾아왔는데 그때를 잘 넘기지 못하고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짝꿍이 될 친구와 동고동락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간만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한분한분 연락드리고 찾아뵈어야 하는데...
시국이 시국이라서
부모님이랑도 못뵌지가 3달이 넘어갑니다. 
(올라간다고 했는데... 오지 말라고 까였습니다.)

혹시나 개인적으로 연락을 못 드려서 서운하신분이 있으시면
먼저 죄송함을 전합니다.
폰을 바꾸는 중에 백업을 잘못해서 
연락처가 몇번 엉켜서 연락처가 사라졌던 적이 있어서...
혹시나 문자를 한통주시면 제가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근황사진이 궁굼하신분이 있을까봐 
청첩장 링크를 하나 남기고 가겠습니다.


들어오셔서 잘살으라고 방명록에 덕담 한마디 남겨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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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2021년에도 항상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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