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단기 계약 근로자는 힘듭니다.

2010.02.11 17:23

파리 조회:1276

이제까지 1년반(일본), 9개월(핀란드), 5개월(핀란드), 2년(에스토니아)로 계약을 이어나가며 전전긍긍했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자리잡았는데, 전 아직도 이런 생활을 몇년째 하고 있네요.


오늘 일본에서 새로운 자리 있어서 알아보니 3년짜리고 재계약 가능이라고 써 있네요. 가고 싶으니 아마 다음달 초에 지원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전세계 어디 가서도 말 안 통해도 수퍼에서 장보며, 월세집 계약하고, 주말에 혼자 놀고, 이런거 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저는 언제 정착할 수 있을 지 가끔 하늘을 바라보면서 (상상의) 담배 연기를 허공에 내뿜습니다.















그래도 휴가는 1년에 2달이라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134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59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40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677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5] 해색주 06.30 73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86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79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34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30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08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96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20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67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89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76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419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406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60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40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74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58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40

오늘:
843
어제:
2,172
전체:
16,368,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