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한 24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피곤하군요
2010.05.30 00:11
어제 저녁 11시 , 갑자기 힘경님 , 준용군님 , 미케니컬님이 저희 집으로 들이닥쳐서
힘경이 스폰해주신 양주 두병에 가벼운 안주와 집에 있던 우유 두팩을 비우며 새벽까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아침 , 실컷 자고 점심때가 되서 1시에 신림동에서 Freedom님을 만나
피자집에서 페스츄리 컴비네이션피자로 점심을 먹고
2시에 평촌 알뜰시장으로 이동해서 저와 힘경님 , 미케니컬님 , apple님 , 준용군님 , 준용군 여친님 , judy님이
신나게 알뜰시장을 누비며 5시까지 빨빨거리고 돌아다녔습니다.
5시가 되서 한자리에 모여 빠이빠이 한 다음에 저와 미케니컬 , apple , judy 4명은 안양 체육관 뒤의 맛집으로 이동
정말 최고라 생각되었던 산채비빔밥 , 돌솥밥 , 돈까스 , 파전 등을 섭취하고 (맛있는 저녁 쏘신 apple 님께 다시 감사)
주디양은 요청에 따라 격한 모자익 처리 했습니다.
3학년 5반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셨던 apple님
apple님 집에 모셔다 드리고 저와 미케 , judy 셋이서 영등포 코스트코 나들이 갔습니다.
미케랑 저랑 들어가자마자 츄러스 하나랑 스무디 두개 질러주고 judy는 생수 지르고
신나게 쇼핑하면서 아몬드초콜렛 한통 , 요구르트 40개짜리 , 가쓰오 오뎅 8팩 , 고구마스틱 6봉 패키지 ,
왠 맛있어 보이는 수제소세지도 지르고.... 하여튼 한참 질렀나봅니다.
주디는 사과주스 두상자에 치킨베이크랑 피자를 질렀던가...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judy 내려주고 미케군과 저는 제 방에서 맥주 큐팩 두개를 비워가며 또 노가리타임을 가졌죠
미케군은 오늘 엄청 피곤했는데 맥주 마시다 중간에 제 침대로 올라가 넉다운모드 돌입했습니다.
인증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침대를 내줬죠.. 원래는 미케자리가 옆에 보이는 롸끄롸끄 인데 ㅋㅋ
정말 즐거웠던 토요일인거 같아요. KPUG 에서 만난 인연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전 이제 먹다 남은 맥주 빨리 비우고 롸끄롸끄 펴서 자야겠네요.
내일 하루도 모든 회원님들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전 맥주먹으러 갑니다 ㅋ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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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5.3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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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직 청춘이라..~ ㅋㅋㅋ
여튼 잼있는 하루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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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나 정말 잘잔다; 코스트코 회원가입은 죽을때까지 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_- 왕창사다놓고 무심코 주서 먹게 되고 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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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30 08:28
근데 미케님 평촌 알뜰시장의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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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중앙공원 내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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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30 08:27
프로필이 백군님이신가요 ? 멋지신데요.
바쁜 24시간이셨던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 바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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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격한 모자이크 강추~!
흠 옆에 미케덕인가 내가 한결 더 날씬해 보이는군 ㅋㅋㅋㅋ
이른바 착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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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효과 없어도 너무 날씬하세요
살좀 팡팡 찌우세요! 쯧쯧 사람이 그리 말라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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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5.30 12:25
비빔밥 맛있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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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내셨군요.
이런 오프모임이 종종 있어야 모임이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온라인상으로는 오해도 생기기 쉽고 견해차이가 안 좁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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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는 너무 자주 있어서 피곤할 정도입니다. ㅡ0ㅡ!
강아지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역시 오프라인으로 이야기 하는게 오해없이 정확하고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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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5.31 01:19
이렇게 많은 kpug 회원분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탁구 한 게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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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셨겠네요 :)
코스트코 츄러스는 맛있어요. 시식할때 몇번 먹어봤는데,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