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즌이니 차붐 스페샬을....
2010.06.14 03:14
당시 세계 최고의 프로리그 분데스리가
약 300경기에 100골...
3게임당 한골...
이 숫자는 뭐...
하지만 더 놀라운건
허리부상 후의 차붐이죠
선수 생활은 커녕 걷기도 어려울지 모르다는 상황에서
...
축구가 과거보다 시스템이나 기술이나 여러가지가 발전했다고 하지만
역시 인간이 뛴다는 점에서 정말 차범근 선수가 한국 축구선수중 역대 최고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차범근 선수는 누구나 알지만 서말구 선수를 기억하는 분은 거의 없죠. 발탁되기전 차범근 선수를 압도하던 서말구 선수는.. 훨씬 더 뛰어난 주력을 바탕으로 당시 완전 불모지였던 육상 100m로 나가서 엄청난 기록들을 세웠지만.. 뭐 육상이라 사라지셨다죠.
서선수가 축구를 계속 했을때 계속 차선수를 압도할 수 있었겠느냐.. 아무도 모르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