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야밤에 고민중입니다.

2010.06.29 01:47

해색주 조회:842

 얼마전에 프로젝트도 끝나고 감사도 잘 마무리가 되어서 작년말에 세웠던 계획의 70% 정도를 마무리 했습니다. 하던 업무의 상당수를 다른 곳에서 오신 상급자에게 넘겨서 제가 좋아하는 분야만 집중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존의 프로젝트 일을 하다가 갑작스레 본업에 돌아왔을때 많이 고민을 했지만, 역시나 닥치니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보면서 그럭저럭 해결이 되는군요. 뭐 2주정도 야근하고 새벽까지 일도 했지만, 윗선에서 인정해주니 다행이지요.


 요즘에 생각하는 진로는 약간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하는 일을 좀더 해보고 싶은데, 주변에서 슬슬 흔드는군요. 데이터 핸들링 + 재무/통계분석일을 하고 있는데요. 재무나 리스크 쪽으로 옮겼으면 했는데, 지금 하는 일을 배경으로 Business로 가라는 말도 있고 아니면 아예 전문분야로 파고 들어서 해외근무를 노려보라는 말도 있고 하네요.


 학사, Native Speaker가 아니라는 점에서 여러가지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이네요. 사람들마다 제각각 의견이 틀리고 지금 방향을 잡으면 나중에 되돌리는데 상당히 많이 힘들테니깐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44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09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69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4435
29797 가족의 중요성 [8] 인간 08.19 66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update 해색주 08.18 78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108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124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129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179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91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79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57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211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208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76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28
29784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44
29783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38
29782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212
29781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46
29780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41
29779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213

오늘:
13,948
어제:
18,010
전체:
16,677,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