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록 믿음이 사라지네요...

직원이 미국산을 실수로 한우로 팔았다죠?

그런데 왜 꼭 미국산만 한우로 파는 실수를 하나 모르겠습니다.

한우를 미국산으로 파는 실수는 안하는 이유는뭘까요? ㅡ.ㅡ++

근데 저는 원래 이마트에서 미쿡소를 사다 먹곤 해서; 그냥 그렇습니다;

한국 살면서 한국산 먹기가 힘드네요.^^;

예전 imf 때 생각나네요 동사무소 공익할때 직원들 모여서 소한마리 잡았던 기억이 ㅋㅋ;;

그날은 고기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ㅋㅋ;;

그냥 코스트코 호주산 쇠고기 먹어요....

우리나라에 산채로 들어와서 6개월 지나면 한우.. 라던데요.

이 기회에 고기를 끊는 것은 ( '')

한때 정육점도 했었고 해근기사(사박기-사투리)일도 꽤 오래했었지만...

요즘은 그저 주는 대로 먹어요. 고기 사러가는 일도 없고요. -_-;;;

사박기 - 도살장에서 금방 죽인 소나 돼지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작업

참고로 한우와 국내산 고기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한우는 순수 한국 토종 소 를 도축한 것이고 국내산 이란 의미는 국내에서 도축한 것이란 의미입니다. 즉, 비육용 수컷 젖소 또는 수입소를 일정기간 국내에서 사육한후 도축한 것이란 의미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우가 특별히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특급호텔 등에서 사용되는 육류는 전부 수입입니다. 

 마트내에 있는 고기 판매점들이 "마트 직영"인가요?  백화점처럼 마트는 부동산 장사하는것이고(임대 매장), 임대자들이 개인사업 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마트에서 큰소리로 호객행위하는 사람들은 오직 육류고기 장사하시는 분들만 그러는것 같든데......

저는 그래서, 믿지 않았습니다.  사고 생기면 임대매장 주인에게 책임 돌릴것 같고......  국산 냉장 삼겹살도 미덥지 못해서.....그냥 수입산 돼지고기만 먹습니다.  유럽사람들은 먹지않는다는 프랑스산, 덴마크산 삼겹살들이 맛있더라구요. 

베이컨이 삼겹살로 만든다고 하든데.....유럽인들은 베이컨도 먹지 않나요?

고기는..코스트코 호주산 고기가 맛 있던데요. ^^

마트 고기...비싸기만 비싸고.. 임대매장이라서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일 있지 않았나요? 그때도 임대매장이였던 것 같은데...

한우 이외에 비육우도 맛 있습니다. 숙성만 잘 되어도 3등급 고기도 맛 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가 맛 있다는 것은 기름기가(마블링이 이쁘게?) 많기 때문에

맛 있는 것인데.. 전 그래서 소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먹더라도 기름기 별로

없는 부위를 주로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