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직 후보자 막말 (이것도 연설이라고)

2010.08.19 14:23

강아지 조회:975 추천:2

이런 사람이 공직 꼭대기 후보라니 참 세상은 이상합니다.
뭐 여러 말을 했는데 쓸말은 별로 없어요.

<본문중>
2년전 광우병 우려로 엄청난 촛불집회가 열렸었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광우병 걸린 사람이 없다.
허위사실로 사회에 큰 손실을 끼쳤으므로 
mbc는 책임을 져야 한다.

<비유하자면>
학생들이 산으로 소풍을 갔는데 
산길이 갑자기 좁아지고 옆은 낭떠러지라 매우 위태로왔다.
누군가 '길이 좁고 옆은 가파르니 조심해야 해'라고 외쳐서
조심조심 천천히 잘 빠져나와 즐거운 소풍을 마쳤다.

아무도 낭떠러지에 떨어진 사람이 없는데
조심하라고 말해서 사람들을 불안하게 했으니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6405

(45분)
이런 사람들의 정체 실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가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8년 촛불시위 어땠나. 지금 미국산 쇠고기 도입한 게 조금 있으면 2년, 잠복기 감안하더라도 이제는 광우병 걸린 사람이 대한민국 사람 중에서 줄줄이 나와야 합니다. 저도 과거에 외국산 쇠고기 많이 먹었습니다. 앞으로 이제 광우병 걸린 사람이 많이 나오나, 안 나오나 한번 두고 보세요. 이게 광우병 걸린 사람 안 나온다고 그러면 이 사람들 책임져야죠. MBC 책임져야 될 거 아닙니까. 왜 책임 안 지려고 합니까.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480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12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82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4816
29797 가족의 중요성 [10] 인간 08.19 108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106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131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151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149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191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203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91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69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226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221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88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40
29784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56
29783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50
29782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223
29781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57
29780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55
29779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225

오늘:
11,522
어제:
15,628
전체:
16,690,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