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 -_-;;;

말도 안되는 -_-;;;

저들이 보는 대한민국은 망할 겁니다.

거기는 삼성빠니, 애플빠니 하는 소리가 많더군요...

하하..

IMF 지나가도 안망하드만 머 삼성 망한다고 망하겄어요?

(IMF가 무서운 놈 맞죠?)

흠 삼성이 망하면 몇가지 문제는 있긴 하겠죠. 다만 삼성이 망한다고 해서 뭐 한국전자나 반도체 사업이 망하는것도 아니고 (LG도 있으니까) 국운이 흔들린정도는 아닐듯 합니다. 물론 GNP가 약간 떨어지기야 하겠죠.

개인적으로 삼성이 망한다는 의미는 그냥 지금처럼 유나이티드 컴퍼니 오브 삼성 이라는 것에서

각 회사들이 쪼각쪼각 나눠지고 그중에서 도산하고 합병당하고 팔리고 하는 기업이 나오는 상황을 전제하고

이는 무척 환영합니다.

일본에서 따라하다 따라하다 따라할 것이 없어서 자본 몰아줘서 기업 크게 하는 것 까지 따라해놓고선 이제는 원상복귀는 커녕

손가락 까딱도 못하는 지경이라고 인식하는데까지 온 게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드라마 자이언트의 결말은 그냥 보인다고 할까요 ;;

주변에 삼성 때문에 망한 사람은 몇 봤는데...

삼성 자동차. 몇 주 뒤에 부도 신청할 거면서 걱정말고 자재 넣으라고 하고선 물건 받고 창고 문 잠그고 부도처리..

사카린 밀수하든 습성은 그대로..

삼성이 망하면 망하지는 않다도 손해 볼 사람들은 좀 되지요.

일단 명절날 떡값을 받는 사람 부터, 명절 선물을 파는 백화점까지.....

삼성이 망하면 "난" 망한다. 에서 "" 를 빼셨나 보네요.

별~ 거지같은 생각을.

삼성이 쪼개지면, 살아날 중소기업도 많습니다.

삼성에 회포에 죽어난 중소기업이 한 둘이겠습니까. 삼성가족이나 망하겠죠.

삼성 벌어서 돈 풀지도 않고, 지네들 잔치나 하잖습니까. 별로 타격올 것도 없습니다.

"소멸하지 않는 세포" 가 "암" 이듯이, 망하지 않는 기업도 일종의 암이니까 삼성도 언젠가 망하기는 망해야 하느데, 다만 그 망하는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을수록 아픔이 클 뿐이겠죠..

삼성이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

그럼 반대로 삼성이 흥하면 우리나라도 흥하겠군요

최근 십수년간 삼성의 엄청난 흑자로 인한 이득은 다 어디로 가고

연일 빈부격차 물가불안인가요?

삼성 하청업체들의 임금등의 환경은 왜 그 흑자폭 만큼 나아지지 않나요?

그외에도 반대급부를 찾아보면 끝없이 말이 안되는 얘기들이 나올텐데...

이건 뭐 자기들 생각만 옳다고 우기기만 하지 얘기가 될 상황이 아니죠

과연 삼성이 한국 경제에 몇%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그나라 기업 하나가 망해서 그 나라 경제만 망하는게 아니라

나라가 망할 정도라면 삼성이 가진 경제력이 한국의 최소 50%를 넘는다고 가정될만 할텐데

과연 그런가요?

이런건 수치로 따져도 금방 계산 나오지 안나요?

그것도 삼성 주식이 대부분 외국자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건 뭐 이뭐병 수준이군요

거기다 대기업 대부분이 자기들의 이익 배분을 하청이나 직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아

생기는 양극화 문제를 IMF 이후부터 만이라도 생각한다면

얘기 꺼내는 자체가 식물수준으로 생각하기를 멈췄다고 밖에는....

IMF때 한국경제 10위권의 대기업 몇곳이 그야말로 박살이 났죠

현대건설, 한보 ....

나라가 아작이나고 박살이 났나요?

웃긴건 우리나라 IMF의 도산이 흑자 도산이었죠

왠 븅xdr 같은 것들이 고환율 정책등으로 삽질을 해서...

에휴 관두죠

말은 해서 통하는 사람에게 하는거죠...

어쩌면 애국주의에 호소 하는 글이죠....

삼성 망하는 거 하고 나라하고 억지로 역는거죠.

그런데 옆동네면 clien?

이전에 IMF 때도 대우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었죠. (망하기전 언플 좀 할때)

실제로 대우가 쪼개지고 나라 건전성은 더 회복이 되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대우의 많은 부분이 다른 대기업에 흡수된게 문제 겟죠.

대기업 하나도 없는 대만도 한국보다 잘삽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지 대기업이 산다고 나라는 모르지만 국민이 잘사는건 아니죠

망할까봐...   티비 하나 사줬어요... ^^;       쿨럭.... 

샘숭이 그리 쉽게 망할 것 같지도 않고 대우처럼 살얼음 구조로 그룹이 이루어진것도 아니잖아요

어차피 지금도 지분 자체는 외국에서 더 많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에버랜드 상장안하고 이것저것 연결시켜서 컨트롤 잘 하고 있잖아요,

명백히 우리나라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는 대들보라는 대전제에는 변함이 없지만

거대기업이 쓰러진다고 순식간에 망하는것도 아니고 앞서 언급된 것 처럼 쪼개지면서

각자 독립하거나 하는 회사들 생기고, 오히려 중소기업 숨통이 트일 지 도 모르는 일이긴 한거 같아요.

핀란드 같은 경우야 노키아 망하면 타격이 조금 크겠지만 우리나라는 삼성망한다고 해도

금방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미군 전면철수가 삼성 부도보다 경제에 더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비록 삼성에서 일하고 있지만 삼성이 망한다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은 지나가는 개도 안 웃을 소리로 밖에 안 들리네요.

제가 볼 땐.. 삼성이 망해야 나라가 잘 될 겁니다.

망해봐야.. 삼성 그룹이 조각 나는 것 밖에 없을 테니까요..

저는 여기 댓글들과 조금은 생각이 다른데요.

1. 삼성이 없으면 누가 삼성처럼 할 수 있겠는가?

다들 아시겠지만 되는 집안에서는 사람 모으는 게 제일 큰 일입니다.

2. 극단적으로 그 조직에 속한 사람만이 잘 사는 구조 맞습니다.

다만 이건 자본주의 하에서 영원한 숙제일 것이고... 그 게 대한민국 현재 교육과 사회 분위기 한계입니다.

3. 삼성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그렇게 돈 벌고 유지하는??)

장기적이라면 분명히 맞을 수 있겠습니다만...

사람이라는 게 자기 눈 앞에 걸린 이슈에는 아무리 제대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라도.. 다르게 이야기 하는 게 사람입니다.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 그렇게 굴러가거든요. ;;

다만, 어떻게든 돈 만 벌면 되지. 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현재 사회 분위기에서...

삼성이 망한다고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 보다는 일단 청문회장의 저 것들이 좀 끌어내려져야 할 텐데요.

정치쪽이 먼저입니다. 경제계 보다는... 걸러야 하는 게요. (제 생각입니다.)

저도 삼성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생각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삼성그룹이 망해야..

당장은 큰 풍파에 몰리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게 올바른 길이라고 봅니다.

삼성그룹이 미래에도 지금과 같다는 전제를 하면..

근데 삼성이 망하기는 하나요?

아니 망할 징조가 보이기는 하나요?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는

웬 쓸데없는 엉뚱한 가정들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관심을 쏟는지 모르겠군요. ㅎㅎㅎ

삼성이란 회사가 잘못한게 정말 많긴 많은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비난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

이런 비난을 받는 삼성이라는 회사가 불쌍하긴 합니다. 후후.

그런데 언제 대한민국에서 도덕적인 당위성만으로 회사가 망하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삼성은 재벌회사일 뿐 도덕적 기업은 아니죠.

1등만을 하겠다고 애를 써온 회사에게 도덕적인 의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우습죠.

걔네는 원래 그런 회사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라고 하자구요. 백년 천년 회사가 생존할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이따금 심심하면 경제정의 실현한다고 법정에 세우고 총수 눈물 좀 흘리게 하면 됩니다. 그게 이정도 대한민국에서 바랄 기대죠. 씁쓸.

삼성을 법정에 세우면 삼성이 법정을 지배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죠.

당연히 국민은 상성에 윤리적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민중이 어리석고 때로는 분수를 모르지만 그래도 아직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교활하지는 않습니다.  삼성은 이런 점을 이용한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가슴아픈 현실이네요.  만화라면 좋을 것을..............................

당장 밥줄 끊으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