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웃 부서 과장님이 갤럭시 S를 사셨네요

 

스마트폰에 일가견이 있다는 잘못된 통신에 제가 끌려가서 좀 만져봤습니다.

 

화면 쨍하고, 제 옴니아2하곤 비교할 수 없는 빠릿빠릿함에 좀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1시간 가까이 계속 만져주니, 열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좋고, 마감까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좀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는 좀 적응이 안되네요.

 

화면 위에도 숨겨진 상태창이 나오고,

 

또 왼쪽 버튼을 눌러야 나오는 팝업메뉴도 혼란스럽고,

 

트위터 프로그램을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받아 설치했는데,

 

자꾸 예기치 않은 오류가 나온다고 실행 종료하고 다시 열리는 걸 반복해서 조금 신뢰성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1.디자인과 옴니아2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릿함에 반하다.

 

2. 다만, 인터페이스는 좀 적응이 안되고, 숨겨져있는 메뉴들이 많아 골치가 아팠다.

 

3. 당분가 옴니아2 계속 사용하고, 아이폰4가 물량이 시중에 충분히 공급되면 그때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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