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도 공부를 합니다.

2010.10.19 14:36

해색주 조회:836 추천:1

 저도 업무 때문에 공부를 하지요. 회계/프로그래밍/통계 정도를 하는데, 업무 특성상 저 3개가 어느정도 알아야지만 밥벌이를 할 수 있는지라. 미케니컬님처럼 미래의 무슨 꿈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단순히 남들 1주일 걸릴 업무를 하루만에 하고 다른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는 것이지요.

 

 재미삼아 공부하는게 있기는 한데, 업무랑은 좀 거리가 있는 Java 프로그래밍 언어랍니다. 분석하는 업무랑은 전혀 상관은 없지만, 한때나마 동경하던 프로그래밍을 조금이라도 해보려고 생각 중이거든요. 당장은 도움이 전혀 되지 않지만 가끔 해두면 꽤 재미있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근데 저는 취미가 아이들 돌보기에요. 아이들이랑 여행 다니는 계획 세우고 그 돈 벌려고 일 많이 받아서 야근해서 수당 받고.(부장님이 알믄 안되는데) 아내와 같이 하는 취미는 없지만, 아내는 주말에 산에 가고 바람 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잘 지냅니다.

 

 세상에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봅니다. 결혼과 안정된 생활을 선택했더니 모험을 하거나 새로운 것을 시작할만한 여유가 허락되지는 않는군요.

 

 야간 MBA를 다녀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아내가 동의를 해줘서 그나마 진행중인데, 들어가고 나서가 더욱 문제군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522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17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311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6649
29797 가족의 중요성 [12] 인간 08.19 132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124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141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158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159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193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207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93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75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229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225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91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42
29784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59
29783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54
29782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225
29781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57
29780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57
29779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227

오늘:
8,942
어제:
11,570
전체:
16,71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