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 관한 글.
2010.02.16 19:11
방금 TV에 (ㅋㅋ)정수기의 홈쇼핑광고를 봤는데요.
처음엔 일일연속극의 한 장면인 줄 알았습니다.
어떤 아줌마가 친구인듯한 상대와 신변잡기적 얘기를 나누는듯 하더니, 자세히 들어보니 (ㅋㅋ)정수기 스펙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예전엔(제가 아는한) 홈쇼핑이라면 호스트들이 직접 만지고 이리저리 설명해주고, 모델들은 물 마시고 흐믓한 표정짓는 그런 방식의 연출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신선하네요.
코멘트 10
-
별_목동
02.16 19:18
혹시 DJ님이신가요? ㅇ.ㅇ?
홈쇼핑... 요즘 회전하는 걸레는 좋은 것 같더라구요.
-
왕초보
02.16 19:29
회전걸레 본가에서 샀는데 꽝이래요.
-
간간히 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 중에 요즘은, 짐보리 같은 것들 홈쇼핑에서만 파는 것들 있습니다.
가격도 직수입 할 때보다 싸거니와, 당췌 오프라인으로는 팔지도 않고, 온라인으로는 홈쇼핑에 판매하는 그 출품자만 파니까
어쩔 수 없이 사야 하기도 하고. 뭐 그런게 간혹 있더라고요.
지금도 애기 장난감 노리는게 하나 있긴 한데, 1+1 할 때까지 버텨보려고요 ;;;;;;;
-
별_목동
02.16 19:21
애기장난감 사실 때 많이 따져보셔야 할듯..
아토피 같은 것도 장난감 때문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
푸른들이
02.16 19:23
제가 아는 홈쇼핑의 귀재는...
예전 에어매트를 사서 기분좋게 잠을 잤더니 아침에 등이 방바닥과 붙어있었더라는....
홈쇼핑에서 파는 작은 불링공도 들어올리는 작은 진공청소기를 탐내서 산 그 친구 그 청소기는 볼링공'만' 들어올린다는 걸 한번 청소하고 나서야 깨닫더군요.
-
글 읽다가 빵 터졌어요... ㅋㅋ
볼링공만 들어올리는 청소기라니... ㅋㅋ
-
맑은샛별
02.16 19:35
홈쇼핑으로 구입한 물건치고 제대로 된 것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네요. -_-
그래도 가끔은 홈쇼핑물건이 방안에 놓여있곤 해요. 제가 구입한 건 절대 아니지만요. -_-;;;
-
쿠군
02.16 19:47
..........울어무니는 필요한거있음 홈쇼핑 보시는뎅;;;
결국 오쿠...사셧다는 ㅠㅜㅜ
-
雪松
02.16 19:58
홈쇼핑 수수료가 45%라는....
그 가격에서 45% 수수료 떼고나면 ...
가격이 품질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얼추 비례하지요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것들은 건질만한 물건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