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새해 계획
2011.02.07 22:24
대머리아자씨님, 인생은 한방님,부터 시작했는데
지지부진하네요.
제가 불을 당겨보겠습니다.
늙다리들으 고민은 다들 비슷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뭔지 모르지만 점점 불확실해지니까 불안하겠죠.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언제 짤릴지모르고, 자기사업하는사람들도 언제 불황이 닥칠지모르고,
그렇게 든든하던 참 잘 해주던 마누라가 갑자기 나를 짤라버리면 .....?
이보다 더한 불안은 없겠죠.ㅎㅎ
다들 그럴겁니다.
30년동안 직업없이 버틴 제가 다 불안하니 뭐 .......
지금부터 30년동안 버텨야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귀농 13년차에 불안해서 귀어로 첫발을 담금니다.
안해가 나를믿고 직장을 때려쳤습니다.
웃어야하나.....하하핳,ㅎ,ㅎ,ㅎ,ㅎ,ㅎ,
코멘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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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00:22
테라스 좀 길게 넣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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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거군요~ 후아... 완전 부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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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00:15
원래 꿈이니깐 개념치 마시게요.
그려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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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뭐..그런거지요~ :)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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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00:16
나도 웃는게 웃는게 아니라네.
우쩃든 버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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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07 23:37
얼핏 들은 것으로는 해수면이나 내수면 이용계획서인가 허가인가도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요.
장기적으로 어장(?)을 확보하려면.... 쯩 받아야 빼앗기더라도 덜 빼앗기죠. 이건 내 구역이다~!!!
전 혼자 아주 낭만적이고, 비생산적인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아마도 실천은 불가능할 듯.
에너지 독립 세대.
마당이나 텃밭을 태양광 발전으로 하고, 빗물을 받아서 생활수로 사용하자는 생각....
계곡의 물레방아, 조금 유속이 있는 강에 물레방아를 설치해서 자가 발전....
풍력은 입지조건이 까다로우니 생략....
에너지 농장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생각은 합니다... 생각만 합니다.... 돈이 많이 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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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00:17
그렇게 거창한 생각은 해본적도 없습니다.
단지, 그냥 버틸수 있기만하면.....
버겁네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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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08 18:08
어젯밤 집사람과의 화두가....
저 집이 진짜 낭구님 집이냐, 아니면 저런 집에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냐.... 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아니야, 저건 희망사항일 거야..... 했는데....
댓글들 사이를 오가다 보니 이미 지어진 집이리라는 확신이 드네요~!
저는 머릿속으로만 하는 대단한(?) 계획이 있습니다만....
낭구님은 차근차근 실천하시네요.
사표가 되어주십니다. ^^
이 다음에 이어지는 살뜰한 귀어촌 이야기들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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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8:54
하하하
대머리아자씨님
희망사항입죠. 그래서 본문사진을 자세히보면...
영민군이 올린댓ㄱㄹ 사진하고 좀 틀릴겁니다.
뽀샵중이에요.ㅎㅎ
잘하면 봄에 착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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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09 23:33
하하하, 그렇군요.
희망과 실천 사이에 있는 상황이네요.
기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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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울착찹한 이런 이야기도
연륜이 있으신 분들은 이렇게 뭔가 호기로움? 여유로움 같은게 느껴지게 하시는군요
저도 내일부터 공단시험준비 들어갑니다. 다시는 안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백수 몇년째인지
평생 안전한 직장
이런거 이젠 진짜 어로나 귀농 같은거 밖에 없는거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구제역 돌기 전만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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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00:19
미안합니다. 저도
그렇게 호사스러운 사람이 아니었습지요.
같이 공유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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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07 23:54
역시 새해엔 장가를 ... ㅠㅜ -
閒良낭구선생
02.08 00:20
왕초보님 장가가면 난 무조건 간다.
눈높이 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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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어르신. 나보고는 입 단속 잘 하라더니 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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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00:21
어딘지 아무도 모른다네.
알아도 모른척, 들어도 못들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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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2.08 00:34
1층에는 본 와이프...2층에는 둘째 와이프...옆 칸에는 세째 와이프...응?
왜 이러시죠. 결혼 한 번 밖에 안 해본 사람처럼~
(이걸 쓰고 있는 제가 비참해지는 군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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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이라면 일처삼첩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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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0:13
하하
위험 천만부당한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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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02.08 00:43
낭구선생님 잘 지내시죠^^
첫번째 지금 준비하고있는 시험 합격하기
두번째는 올해 안에 결혼하기
세번째는 직장 들어가기 (현재 백수 T.T)
입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건강인것 같습니다.
낭구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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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0:13
삼손님도 건강조심하시구요.
하시는일 잘 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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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2.08 00:55
1.새해에는 빚청산 ;;
2.그리고 마음놓고 편히 일할만한 공장 하나 짓는거요 ^^
공장이 위의 그림처럼 생긴 공장이면 더 좋겠네요 ^^;
낭구선생님&사모님 건강하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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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0:14
덕분에 건강합니다.^^
기다리다보면 이루어지겠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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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08 01:09
전화로 말씀하시던 그곳인가 보네요. ^^
아침이면 안개로 가득한 모습이 정말 멋질 듯 싶네요.
조만간에 여유 시간을 만들어서 올라 갈께요~~~ ^^*
제 올해 목표는 건강과 절약이에요.
첫번째가 술 조금 먹고 다이어트 해서 건강 유지하기~~
두번째가 술 조금만 먹어서 주류비로 나가는 금액을 절약하기~~ ^^
세번째는 연말에 결과보고 성공하면 공개하고 실패하면 없던일로.... ㅋㅋ
호반옆의 멋진 집이 완공되면 포항에서 다녀오기 좋을 듯 해요.
가까우니 자주 올라갈 수 있겠네요. 들락날락 거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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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0:16
아직 시작도 안한걸....
봄에 첫삽을 떠야하는데 잘될랑가모르겠네.
건강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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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08 09:57
대인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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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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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2.08 10:20
우워우워우워!!!
귀농 및 귀어의 성공기 기대합니다 ㅎㅎ
결혼의 길은 너무 멀고도 험합니다..
선생님 우째 하셨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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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1:24
여러번 해보면 노하우가 생깁니더.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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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08 11:04
인생 뭐 있나요 ㅎㅎㅎ
산입에 거미줄 치겠습니까~
잘 풀리실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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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1:27
당신은 암말말고,
가늘고 길게만 붙어있어.
이제 우린 한배(?)를 탄겨.ㅎㅎ
배 55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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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마력으로는 수상스키도 못 타요~~
최소 80마력은 넘어 가야 스타트도 될 듯 합니다.
요즘 수상스키 중 인보트 (모터 및 프로펠러가 외부 장착이 아니라, 배 중간 하단에 달린거) 가 대세인거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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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08 11:49
미토가 엔진이라도 하나 슬쩍 해 주는건가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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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6:18
수상스키 다러가는거 아녀.
먹고살려고 고기잡으로 간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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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09 10:49
제가 엔진 슬쩍하기엔 너무 커요 ㅋㅋㅋ
엔진이 저 집만한데요 무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55마력은 엔진마력이 아닌듯?!?
55주 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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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9 18:24
큰 엔진옆에 너무 작아서 잘 안쓰는것, 75마력짜리 이런거
실어가라면 지금 바로 간다.
술도 사준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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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2.08 11:53
그럼 귀어생활은 어디서 시작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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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16:19
집을 지어야 가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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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2.08 21:27
올해 말이면 공방대신 이곳으로 가시는분 꽤 계실듯..
MT장소 대여가능하시다면 고정고객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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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8 22:24
고맙습니다.
벌써 고정고객 한분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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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2 09:37
2011년 계획...
돈 많이 벌기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