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도 활동하는 사기꾼 정보/조심하세요..
2011.02.17 19:47
전 옆동네인 클리앙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장터에서 사기를 당했는데 그사람이 이곳에서도 활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버젓히 자기 소개란에 적혀 있군요)
이름 : 이무열
Prescott (a.k.a 프레스핫)
KPUG 무열펭귄君
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기를 당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링크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929228
이곳에서도 예전에는 활동을 많이 했었고, 장터도 있다보니 혹시라도 저처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현재 그사람이 프로필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입학했다고 되어 있어야 내일 학교측에 사실 확인을 거친 후 경찰쪽 아는 분을 통해 정식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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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2.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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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17 21:35
케퍽넷에서도 활동하시던 분인데...
의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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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2.17 21:43
날짜로 봐선 아직..단정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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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02.17 22:01
글쎄요. 처음부터 올린 글을 보셨다면 그런 말씀하시기 힘드실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신고한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더군요.
전 고3이고 수업시간에는 휴대폰을 맡겨셔 확인을 못해요..
-> 넌 하루종일 학교에 있냐? 집에 갈땐 휴대폰 안돌려줘? 문자 온거 보면 답장 한통도 못해?
클량은 들어오면서 쪽지 확인 안하는건 몬데?
엘로우캡 xxxx 택배번호 입니다..
-> 화요일에 보냈다며? 그거 조회 안된다는데??
내가 열받아서 엘로우캡에 전화해서 받는 사람이 내이름 있는지 확인했는데 없다는데??
물론 확인후 조회 안된다~ 라고 문자 보냈지만 뭐 역시나 간단하게 씹어주더군요..
이거 사기를 치려면 연락을 끊고 잠수를 하던지.. .뭐하는 짓인지..
고3 아니면 대1인것 같은데 내일 양쪽학교에 문의를 해보고 신상이 어느정도 밝혀지면 정식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지금에서라도 잘못했다고 문자라도 한통 오겠죠.. 물론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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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2.17 22:51
아 ..그러시군요.
결국 ..저건 일을 저지른 꼴이 되고야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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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이아빠
02.17 22:37
이분 초등학생일 때부터 봐왔던 것 같은데 당혹스럽네요. 제 기억으로는 이런 일 벌일 것 같지 않았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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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요즘 애들 왜 이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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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UG에서 제법 오래된 아이디일텐데요. 예전에도, 복구하려고 만든 다음카페에서도 봤고, 지금도 가끔 보는 아이디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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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02.18 00:13
저도 KPUG에서 몇번 본 아이디기에 아무런 의심없이 선입금을 한것이죠. 지금까지 그사람한테 문자만 한 50통, 전화통화 시도 20여번은 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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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서는 고3이 맞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그렇고)
위 링크에 있는 학교와 판매자의 이름을 구글링해보면 작년에 2학년 10반인가 재학한걸로 나오니 올해 3학년이 맞겠죠..
물건은 화요일날 보냈다고 하면서 오늘 송장 번호를 알려줬지만 ...
다들 예상하셨듯이 없는 송장 번호입니다..
웃기는게 방금전 문자가 또 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사기로 오해하셨다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학년을 올라오면서 휴대폰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연락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뭔가요.. 이사람..
돈 받아 쳐먹고 그후 연락 다 끊어버리고... 물건을 안보내주고.. (보냈다고 거짓말하고..)
그럼 그게 사기가 아니고 뭐란 말인지.. (게다가 문자에는 제품이발송나 환불등에 대한 아무런 말도 없죠..)
내일 일단 그 고등학교로 전화해서 확인한 후 경찰서로 가서 접수할 생각입니다. 물론 더 치트에 등록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연락을 취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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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0원이라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분명 지탄을 받아야 합니다.
KPUG에 오래 활동 했다고 봐주고 그런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강력하게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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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n1ne
02.18 01:17
사기라고 생각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소액인데.. 왜 그랬을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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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8 02:35
뭔가 오해가 있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물건을 판매하면서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책임을 져야겠지요.
오래된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믿고 거래했을 텐데 안타깝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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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2.18 05:24
이무열님이 초등학생일 때부터 봐 왔었는데...
사기를 할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약속을 어긴 것에는 책임을 져야지요.
잘 해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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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아래로 있는 몇없는 회원중 한분인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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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8 08:26
무열님을 사칭한 사기꾼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기꾼은 잘 아는 사람이라고 봐주는거 없습니다. 일찍 다잡아야 그 사기꾼 본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오해였기를 바랍니다만 (세상엔 참 설명하기 힘든 요상한 사정들이 잘 생깁니다. -_-) 깔끔하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무열님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회원님들이 몇분 계실 겁니다. 물리적(!)으로 해결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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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18 15:05
헉 클량에서 북극곰님이 당하신 이야기 보고는 뭥미 했는데.......
무열펭귄 님이라니 ㄷㄷㄷ
구 케이퍽때부터 엄청 오래된 분인데 믿기지가 않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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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처리 결과에 대해서도 글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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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27 00:56
일단 ... 잘 해결되시길...
// 지켜 보겠습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