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친구랑 맥도날드에 가서...

친구는 밥을 먹어서 저는 버거세트를 먹고 친구는 카푸치노(2600원)를 시켜줬는데..

 

알바가 막 버벅이며 우유를 그제서야 부어가며 타는 겁니다.. 흠...

 

근데 받아서 먹어보니 맛이 너무 없었어요. 완전 맹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커피맛이 별로 안나고 이게 무슨 전지분유에 물타고 계피가루 뿌린맛...

 

그래서 들고 가서 얘기했죠. 그러니까 매니저같은 사람이 방금 우유를 갈기전에 타서 그렇다면서

 

다시 한잔을 뽑아서 줬어요. 근데... 와서 먹어보니 또 맹탕이에요.. 헐...!

 

이거 완전 진상떠는거 같아서 창피하긴 했는데.. 이번엔 가져가서 직접 맛좀 보라고 했어요.

 

그러니 그분이 맛을 보고 흠... 정말 우유맛이 너무 세다면서...

 

다시 또 한잔을 뽑아서 저랑 맛을 봤어요. 지금 뽑은게 아까 뽑아준거보다는 진하다는데...

 

저는 처음에 입맛을 완전 버려놔서 그런지몰라도 진짜 물탄거마냥 맹탕에 우유비린맛만 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카페라떼로 빼달라고 하고 와서 먹는데... 역시나 맹탕입니다... 설탕을 부었더니 뭔 맛이 이런지...

 

다른 손님들도 맛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거기 지점이 우유맛이 강하다고는 하는데...

 

무슨 우유맛이 아니라 완전 맹탕이었거든요;

 

 

뭐에 꼭 홀린듯 했습니다. 저랑 친구랑 둘다 먹어보며 우웩.. 거리기만 했는데... 더이상 따지면 진짜 진상이라서;;;

 

보통 제가 커피를 잘안먹지만 커피숍 가면 쓰지 않은 카푸치노로 먹거든요.

 

그러면 진한 커피에 위에 거품이 얹어있고 계피가루가 있어서 맛있잖아요.

 

근데 어찌 저런 커피를 카푸치노라고 파는지....

 

그냥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1500원짜리들이 훨씬 맛있겠다는...

 

노량전점이었는데... 거기 관리를 잘못하는건지... 다시는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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