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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먹거리 가운데선 길거리서 사먹던 쩐주나이차와 아이스몬스터의 망고빙수 딱 두가지가 자꾸 생각났었는데요.


명동에 quickly라고, 대만 쩐주나이차 전문점이 생겼네요.


심지어 쩐주나이차 먹으러 대만 갈까...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갈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프리마 맛이 폴폴 풍기는 싸구려 길거리 음료의 아우라가 확 느껴지는데다, 포장까지 대만 길거리 음식 그대로더군요.


가로수길에서 브런치 먹고 명동 들러서 하나씩 사 먹었는데, 와이프랑 둘이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대만 생각날때면 한번씩 먹어줘야 겠음다.


하지만, 가격은 대만의 4배라는 거(천원 vs 4천원).


아...그러고보니 안그래도 딘타이펑 명동점 바로 옆에 매장이 있더군요. 만두 먹고 나오면서 사마시면 대만이 따로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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