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르세미술관전 다녀왔습니다.

2011.09.30 09:51

017 조회:1279

도슨트 따라 다니는 시간대로 갔는데 시장바닥이더군요 ^^;;

 

그래도 도슨트가 예쁘고(응?) ...  설명을 재미있게 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다른 작가들 작품도 많이 있었지만 밀레의 '봄', 고흐의 '별밤'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전시 비화도 들었는데 재밌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고흐가 워낙 유명하니 젤 좋은 명당자리를 주려고 했다는데

실제로는 밀레의 '봄'이라는 작품이 그곳에 전시되어 있어요.

 

오르세 미술관 큐레이터가 와서 어떻게 고흐가 '아버지'로 생각을 정도로 따랐던 밀레인데

아들이 아버지보다 더 주인공 자리에 있을 수 있느냐며 바꿀 것을 권유해서

그렇게 됬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간만에 안구정화 하고 와서 기분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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