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려요...

이게 아닌데... ㄷㄷㄷ...

제대로 파악을 하고 일을 하는 것인지...

주어진 사실에만 근거를 둘 수밖에 없는 행정 구조라서 그래요.

일단 가져갈 수 있는 서류들을 다 챙겨서 담당자와 이야기해보세요.

주어진 사실에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면 또 움직여지는 게 행정이니까요.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되거든요.

희망을 갖고, 밀어붙여보세요.

자료가 일을 처리할 근거가 되니까 뭐든 준비해서 가져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힘내시고... 잘 되시길 빌어 드릴께요.

자료가 있다면 가능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무원들은 규정, 근거가 생명인지라 그런 듯 합니다.

한번 다시 시도해보시면 혹여나 되시지 않을가 싶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급식비 지원을 받아볼까 하고 담임선생님한테 말씀 드렸더니,'가정환경 조사서'를 보시고는.. 

" 부동산이 너무 많아서 안될꺼 같은데.." 라시더군요. 아니 땅 파서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ㅜㅜ (농부가 아니니까;;)

그놈의 부동산은 세금만 펑펑 나오는구만.. ㅠㅠ

땅 팔면 되지 않느냐는 얘기 아닐까요?　세금 나오는 땅조차 없어서 힘든 사람도 많으니까요.　-_ㅡ;;;

그럴때마다 민원분들은 말씀하시죠;;

내놔도 안팔려~!!!

내놓은지 3년이여

암튼 건강보험료 얼마내시기에 그러셔요?

부동산거지의 딜레마는... 요즘들어 더더욱 심해지고 있죠.

VIP컨설팅 해드리는 고객들 10명중 9명이 그런 사람들인데

"자산"은 겁나게들 많아요.  1000억대 부자도 어렵지 않게 만나봤습니다. 

단...

"유동성"이 제로인지라 이 양반들 거지나 다름 없습니다.

생기는 돈은 꾸역꾸역 세금으로 꼴아박아야 할 수 밖에 없고

(국세 체납되면 담보대출받은거 바로 똥꾸멍 쪼이잖아요)

자식한테 물려주려고 해도 뭉텅이돈 상속세나 증여세 못내고..

내놔도 안팔려라는 말은 정말 현실입니다.  경매 내놔도 유찰계속되다 아웃되는 매물은...

베스트 오브 애물단지 당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