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스포츠를 싫어해서요.... 저도 그렇구요....     ^^  크게 관심이없네요 ...   

그런가보다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욱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응?)

사실, 세계의 고수들이  모두 모인 곳에서, 그것도 상위권이라면, 정말 대단한 일이죠.  우리도 빨리 그런 것을 제대로 평가해줄 수 있을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연아양, 꼭 따기 바랍니다!!!! 아자!!!!!

제 와이프는 정말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신기하게 운동ㅂ ㅅ 인 저랑 결혼하게 이상할정도로 말이죠.ㅎㅎㅎㅎㅎ

동감입니다...

일본은... 엘리트스포츠만 육성하는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처럼.. 메달 포상도 없어지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이런 것 때문에 이번에 노메달의 수모를 겪는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우리나라도.. 여러종목을 다양하게 즐기고.. 모든 경기를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그러고 보니...  일본 만화에서 스포츠는 좀...  남다르게 봤던 기억이네요... 

슬램덩크, 테니스왕자, 뭐.. 다들 경기하나에 스포츠인생을 걸고 운동하는 느낌으로요...    피구왕통키도 마찬가지려나요....   

한국에서도 좀 다양한 종목을 육성하는 정책을 폈으면 좋겠어요.

일부 비인기 종목은 완전 소외되어서 많이 힘들다고 들었거든요.

다양성은 존중되어야하고 지원되어야합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말이죠..

종목에 출전하게 되었다는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만큼요.

하지만 한국에선 뭐랄까.. 은메달을 따도 아쉬워하는 풍토인듯해요.

모든게 1등 지상주의를 모토로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간 여러종목에 출전한다는건 좋은것같습니다.

아이폰에 뱅쿠버올림픽 앱을 깔아놓았는데 모르는 경기종목들이 꽤 되더군요..

아시안 게임 때 생각이 나네요. 사우디 체조선수 한 분이 좀 못하신 관계로 심판들이 회의를 하는데, 해설자 왈 "잘해도 점수 주는 게 어렵지만 너무 못해도 갑론을박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조금 무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하는 사람 지상주의... 스포츠 뿐만이 아니죠. 어떻게 연구 수준을 높일까보다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탈 수 있을까 하는 식의 과학기술 정책은 더 문제라고 봐요.

Chucheon++++

아직 한국은 구소련식 엘리트체육 시스템인것 같아요. 국민체육으로 넘어가는 일본의 하락은 당분간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