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나무 재질로 된 것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다만 이것도 조금씩 다른데, 폭이 조금 넓고 너무 각이 깊지 않은 것이 귀를 후비는 맛이 제대로 납니다. 저는 다이소 구형 대나무 귀파개가 가장 좋았고, 지금 나오는 신형은 쓸만은 하나 조금 불만은 있습니다.

제 3자가 후벼주는 경우는 형광등 기능이 있는게 좋습니다. 귀지를 발견하면 몰입을 해서 파주더군요.

제가 할때는 나무로 된 면봉으로 합니다. 살살 해도 잘 나오더군요.

그냥 목욕시 젖은 귓구멍에 면봉이 제일 좋지 않나요?

딱딱한것으로 긁으면 오히려 않좋다고 하던데..

귀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 파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놔 두면 자연적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가끔 안 나와서 귀가 막히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그런 경우는 병원 가야겠죠.

그래도 집에서 귀를 파고 싶다면 국산 검은색 면봉(애기용) 추천 드립니다. 전 귀 팔때 병원에서 받은(외이도염)

연고를 살짝 발라서 귀지 파 냅니다. ^^

저도 가려워서 자주 파는데 Pooh님 말씀대로 자주 귀를 파는게 좋지 않다내요...

그리고 성환아빠님 목욕후 면봉으로 하는것도 좋지 않데요 젖은 귀지가 재대로 다 빠지지 않고 오히려 귀벽에 달라 붙을수 있어서...

귀지가 귀속의 습도를 조절하고 나쁜 균의 침투를 막아준다고 하는것 같은데 전 가려워서 근래에 자주 파고 있습니다. 

귀판지 얼마쯤이면 말이 잘 안들려서(?)

정기적으로 파주는데 파주면 희한하게 잘 들리네요.

어릴적 어머님이 파주시면서 반농담으로

귀지에 발등깨지겠다 말씀하시던 정도라서요 =ㅅ=)>

그래서 깔끔하게, 편하게 파낼 수 있을까 싶어서 글올렸는데

귀지 덩치상(?) 면봉은 힘들 것 같고 대나무 귀파개를 구해봐야겠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귀지 파는데 가장 효율적인 도구는 ... 아내입니다.

전 아내가 귀 파줘요~^^

손가락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