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IDC 센터를 세울때 필요한 사업 계획서를 좀 구할 수 있을까요?
2011.03.07 16:37
향후 짧은 몇 년내에 필요하기도 하구요.
좀 오래된 자료라도 괜찮으니, 참조할 수 있는 자료 좀 부탁드려요~
혹시나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면, 구조에 대한 조언이나 구축 경험등 어떤 얘기도 좋습니다...오네가이~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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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IDC를 계획할 까 하는 회사에서 근무해 봤습니다. 인프라조정위원회에서 부결되어 짓지는 않았습니다만.
서버 대수가 1만대가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자체 IDC를 짓는 것은 타산이 안 맞는다는 결론이 나왔었습니다.
아마... 전산실 이시겠지요. ^^
진짜 지으신다면 HP나 IBM 의 컨설팅 조직이 있습니다. 이미 컨설팅 기본 폼은 만들어져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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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07 22:48
냠냠님> 그런가요??? 켁~
심하군요. 혹시 "타산 안 맞다"는 자료를 좀 설명 해주실수 있는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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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설명은 불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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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08 01:22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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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제가 말한 규모 정도의 전산실을 구축하는 비용도 상당했습니다.
정말 IDC라고 한다면.. 상상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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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08 12:17
흠~
덕분에 정말 IDC 에 대해서 공부 많이 했네요.
조언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IDC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신규 전산실로 이전 프로젝트 (서버룸 100평 정도에.. HP mainframe급 서버 2대를 포함한 Rack 50여개를 이전하는 프로젝트)는 해 봤습니다. -_-;
(것도 설날에.. 집에도 못 가고..T.T)
간략하게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1. 장소 선정이 중요
2. 장소가 선정되면 장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
3. 사전 조사후 구조 보강 예측. (저 놈의 서버들이 무지하게 무거워서..)
4. 각종 전력 공급 관계 파악 (따로 전기실을 꾸미셔야 할 지도.. 저도 예상밖으로 전기실 꾸민다고 힘들었습니다.. 없는 공간에..)
5. 특히 전기실의 경우 UPS 밧데리 관계로 구조 보강이 정말 중요합니다. 건물 무너질지도..
6. 서버룸 인테리어(?). 마루를 어떻게 할 것이며.. 바닥 공간을 얼마나 둘 것이며..
7. 아 그리고, 수도관도 파악하셔야 합니다. 저희도 이전하는 곳에 수도관과 배수관이 통과해서 지붕 다 뜯고.. 이중으로 공사했습니다. 물막이 철판을 설치한다고..
8. 또 기존 건물의 기둥들도.. (이건 도저히 이동이 불가능하니..) 소화전 위치도 중요합니다. 결국 뜯어서 옮겼습니다.
내일 또 생각하면 다시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