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1. 인터넷 가격: 16기가 wifi 모델, 3650 RMB = 65만원. (운송료 포함)
아이패드2의 출시 당시 중국 공식 유통 가격이 3700 RMB (65만원) 라고 볼 때, 그리고 한국에서 예상 출시 가격(작년과 같은 환율이 적용된다고 보았을 때) 64만원이라고 생각을 하면, 가격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중국 타오바오(한국의 옥션, 미국의 이베이...결국은 같은 놈들이지만 같은 온라인 중개 판매 싸이트 중에서는 가장 큰)에서도 3600-4000RM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64만원에서 72만원 사이인 셈이죠. 
중국에서는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판매자들이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을 중국으로 반입해서 파는 모델입니다. 신기하는 것은 중국의 타오바오와 같은 인터넷 싸이트에서는 매일 같이 새로운 아이패드 물량이 넘쳐나오고 가격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16일 이후로 애플 홍콩의 공식 싸이트에서는 아이패드는 현재 물량이 없다고 나오는…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 포장/정품/미개봉품?
예전에 중국 인터넷으로 갤럭시S2를 살 때 "정품"이라는 말만 믿고 샀다가 케이스는 뜯어지고 왠 알 수 없는 아줌마의 사진이 찍혀 있는 갤투를 샀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신중하게 판매자를 골랐습니다.
적지 않은 판매자들은, 예전 자료는 cut and paste해서
"500불 어치의 유료 어플을 깔아서 드립니다. But 어플을 깔아서 드려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장을 뜯었어요 이해해주세요 호갱님" 
이라고 당당하게 쓰더군요. 판매자님아, 뉴패드는 아직 탈옥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어플을 깔 수 없다고…;;;
하지만 이번 판매자는 구매 후기를 보니 "원래 포장도 안 뜯은 신품"이라고 써 있는 것들이 은근히 있었기 때문에 조금더 안심하고 샀습니다. 원래 박스는 조금 찌그러져 있어서 조금 속상하기는 했지만, 일단 원 비밀 포장도 듣지 않은 신품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3. 아이패드1에서 뉴아이패드로
아이패드2는 생략하고 뉴아이패드로 왔는데...일단 무게는 "더 가벼워졌다"는 것이 틀림 없기는 하지만 아이패드2를 들었을 때 "어 많이 가벼워졌다"만큼은 아닌 것 같네요.
발열 자체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주로 pdf를 볼 예정이고, 훨씬 더 뜯어워진다는 갤투, 터치패드 등등의 다른 것들도 만져보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4. 화면이 그렇게 이뻐?
화면이 이쁜 것은 사실이지만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인지 완전히 킹왕짱…뭐 이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라고 쓰고 난 다음에 다시 옆에 있는 아이패드1을 보니 .. 보기 싫어지네요 ;;;; 정말 사람 눈이 간사하네요. 왠 엔가젯 같은 리뷰에서 "현재 쓰고 계신 아이패드에 만족하려면 새로운 아이패드  보지 말라"고 하는 지 알 것 같네요. 
5. 속도는?
패드1만 쓰다가 패드3를 쓰니 속도가 빠르기는 빠르네요. 
요약
1) 중국 현지에서 인터넷 구매할 만하다. 단, 타오바오 등 인터넷 구매 요령이 있으면…
2) 화면이 정말 짱이다. 
3) 아이패드1에서 3으로 업글은 고민할 필요가 없을 듯. 무조건 고고싱. 

p.s. KPUG와 clien에 동시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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