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단순히 공장도 가격으로 책정한것이니 실내용 내용과 많이 틀릴수 있습니다.

현재 Ainol Novo 7을 회사에다 직접 Sample가로 주문할경우

대략의 가격은 70달러 언저리입니다. (배송비를 제외한 가격입니다.)

이 가격의 경우 대략 1000대정도 주문했을때

3-5달러정도의 할인이 됩니다.

즉 제가 대량으로 구매했을때 Ainol Novo 7 Paladin의 입수가는

65-67달러정도 됩니다.

이 가격은 Ainol 측에서 자기네들의 마진을 붙여서 판매하기 때문에

실제 생산가의 경우 62-65달러정도가 맞을 겁니다.

만약에 생산가를 62달러 정도로 잡고 (7만원)

먼저 배송비를 보면 배로 운송하기 때문에 5천원이하입니다만

일단 5천원으로 잡습니다.

거기다가 인증비의 경우 대략 1K를 주문했을때 개당 만원선으로 잡습니다.

AS 비용의 경우 기기가의 10%정도를 보통 책정하나 그냥 만원선으로 책정하겠습니다.

거기다가 창고비와 배송비를 3천원 정도로 하면

그럼 대략 한국에서 팔리는 Ainol Novo 7 원가는 10만원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여기에 AS 비용을 빼면 8만7천원이겠지만 할인가가 14만8천원정도라면

대략 5만원정도의 마진이 남습니다.

만약 들어온 2000개가 다 팔린다고 한다면?

1억원 정도의 이득이 남겠지요.

Ainol에서 얼마나 많은수의 직원을 고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글로벌 대기업급인 Asus급 만큼의 직원 고용은 안하겠죠~~ ^^;)

인건비를 따져서 한달에 1억원정도의 이익을 소모시키려면

적어도 평균 월급 250만원으로 산정하면 40명정도의 인건비가 됩니다. (물론 사무실대여료나 기타 잡비는 뺐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초기 투자비용자체를 초기 제품가에 같이 합산하는 경우는 흠...

의외네요.

대부분의 회사의 경우 초기투자비용은 초기 제품가에 합산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익을 챙겨서

수익을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Ainol의 영업방식은 조금 독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