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재 중국 타블렛의 QC문제...
2012.06.18 13:52
Ployer측 Momo9의 QC문제가 걸려서
제 개인채널을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현재 중국 타블렛 업체들의 경우 생산량은 작년과 대비해서 엄청나게 많이 늘렸다고 합니다. -_-~
거기에 작년처럼 종류를 한두종류 내더라도
QC가 어느정도 될수 있게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에는 불량율이 높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는 각회사마다 제품생산하는 걸 바꾸는게 일상사라고 합니다.
그나마 기존 케이스 금형을 사용하는데야 약간만 바꿔서 하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들의 경우 새로운 금형을 찍어서 엄청나게 많이 생산한다고 하네요.
또한 상상한 초월하는 불량율때문에 폐기하는 기기도 꽤 많다고 하고
이중에서 일부는 도매업자들이 매입한뒤 수리해서 이름없이 파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량율을 일부러 낮추기 위해서 불량판정하는 기준을 낮췄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_-~~
이야기 들어보면 새로 생산되는 싱글코어 자체도 괜찮은 품질이 유지될려면 출시하고
2-3개월정도 지속적으로 생산하면 노동자의 숙련도도 높아지는데
소규모 기업의 경우 생산자체도 빠르면 3주만에도 단종시키며 인기없는 대략 1-2달사이에 단종한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생산량 늘리면서 노동자 채용을 늘리지 않고 그냥 있는 인원을 더 긴 시간 부려먹기 때문에
노동자의 피로도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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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06.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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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kit
06.18 14:58
저도 중국 제품 QC가 심각하구나... 느낀게
최근 구입한 태블릿이 모두 정상작동하는데 이상하게 화면 밝기 조절이 안되더군요; 아마도 보드와 LCD 연결 케이블이 접촉 불량인듯해서 분해해서 다시 끼우니 정상작동...;
요즘 보면 액정 안에 먼지는 흔하디 흔하고, 물리적, 기능적 불량도 무척 많은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스스로 수리가 가능한 스킬이 있지 않다면 섣불리 다른 이한테 추천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또 보면 A10이나 P85 처럼 설계 자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피할 수 없는 액정의 멍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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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보다, 단타성 제품만 찍어낸다는 거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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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06.19 20:07
경쟁이 치열할수록 내실을 다져야 할텐데...
정신없이 돌아가나보네요 ;;;;
맨마지막은 무서운 이야기네요.. 중국제품 사기가 꺼려질만하군요..
가격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게 오래가는 비결일텐데...아직 갤탭7인치가 인기있는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