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저가 CPU의 ICS 진척상태...
2012.03.10 17:17
정말 개인적인 평가이니 다른사람과 많이 다를수 있습니다.
1. Amlogic 8726 M3
진척도는 40-50%정도
UI자체가 상당히 느리고 2.3에서 2000가까이 나왔던 ICS에서 Quadrant Score가 900-1000정도로 떨어진상태입니다
Antutu역시 2500정도 2.3에서 나왔으나 역시 1900정도 나옵니다.
어플 호환성은 4-50%정도이며 유명하다 싶은 어플은 깔리기는 허나
ICS와의 궁합문제인지 깔려도 동작속도가 느립니다.
또 충돌이 일어나서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홈 UI의 감도나 속도 역시 느린편이나 한글 설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직 마켓 호환성 테스트도 안해본 상태라 제조사측에서도 깔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RK2918
진척도 7-80%정도
상대적으로 많은 회사들이 여기에 매달려 있으며
락칩사의 의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다른회사에서 문제가 있었더 여러가지 버그 특히
SD카드 버그라던지 아니면 웹브라우저 상에서 글자 깨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완전하진 않지만 상당부분 수정된 상태입니다.
어플 호환성은 2.3만큼 확보는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경쟁자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ICS에서의 커널 설정이 쉽지 않은건지 계속 안정화된 버전은 미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3. Ingenic JZ4770
진척도 60-70%정도
사실 홈 UI의 안정성은 JZ4770이 제일 낫습니다만
편의성은 상당히 떨어집니다.
더구나 극히 일부국가의 로케일만 설정되있기 때문에
More locale을 깔지 않는 이상 제대로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어플의 관한 호환성은 처절할 정도로 낮고
MIPS자체의 문제라 호환성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문제가 많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UI의 안정성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제조사의 노력"에 따라서
많이 바뀔수는 있을겁니다.
4. Allwinner A10
진척도 7-80%
몇번씩이나 갈아엎는 대공사를 한탓에 전체적 엄청난 성능향상이 있으나
RK2918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AA10의 경우 UI및 시스템의 안정화는 RK2918쪽보다 먼저 할수 있을것 같긴합니다.
다만 구글의 인증을 받지 못한 마켓과 어플들의 호환성 문제가 불거져 나와
제대로 구글과 협상을 못할경우 매니아 위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5. Infotmic X210
진척도 2-30%
현재 ARM11 CPU중에서 유일하게 ICS로 올라가는 CPU입니다.
아직 상당히 느린편이며 위에 나온 4개의 저가 CPU가 초반에 ICS 올릴때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전부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6. NEC EV2
진척도 0%
아직 2.3조차 올리지 않은 상황이고 NEC측에서 어떠한 이야기도 없는 상태입니다.
잘하면 버려지는 2.2만 올리고 버려지는 CPU가 될수도 있고
ICS가 아닌 말랑콩으로 갑자기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