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젠 안투투 배터리 테스트도 서서히 실사용 시간을 반영 못하는것 같네요.
2012.04.05 13:16
과거에 리뷰썼던 기기와 현재 테스트중인 기기들에
배터리 테스트 결과가 서서히 어긋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3-4개월정까지만 하더라도 안투투 플사용시간 = 밝기 100% 해놨을때 사용시간과 거의 엇비슷했는데
지금 옆그레이드 된 몇몇 CPU의 경우 각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걸 칩 옆에
몇개씩 박아놔서 실제 사용시간하고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에 CPU안에서만 제어하던 모든 기능을 셀 형식으로 분산시켜 놔서
게임 기능의 경우 GPU, CPU, VPU 이런식으로 나눠서 처리를 시킵니다.
동영상의 경우 CPU, GPU, VPU, SIMD + 디코딩칩이 따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구요.
즉 작업을 여러가지 병렬로 분산 작업을 시키고 공정은 45nm로 들어가니까
단순히 CPU만 플클럭으로 만들어서 배터리 소모하는 안투투 배터리 테스트가
맞지 않게 되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JXD-S601의 경우 안투투 베터리 테스트 했을때
2시간만에 19% 밑으로 떨어졌으나
실제 100%밝기로 게임을 연속으로 돌릴경우 (CPU를 마구혹사 시키는 N64 에뮬기준)
3시간 30분정도까지 게임을 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게임을 한다기 보다는 N64 에뮬 돌려놓고 놔두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
아마 앞으로 다음 세대 혹은 옆그레이드 CPU들이 어떻게 만들어 질지는 모르겠지만
Cell 형태에 가깝게 만들어서 기능에 대한 제어를 PS3같이 그지같이 하는 건 아니지만
필수 기능에 대해서 분산형으로 만들어 배터리 관리를 좀더 효율적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실제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배터리 20시간까지 가는 7인치 기기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여간 서서히 지만 새로운 CPU를 만질때마다 여러가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것 같아서 즐겁네요.
잘하면 언리얼 엔진 자체를 칩화 시켜서 넣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차세대 Mali를 보면 그게 또 실현될것 같기도 하네요.. 크크크
어떻게 보면 가장빠를건 저전력 보조코어가 가장먼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지금도 테구라 3라던지 OMAP5(예정)에서는 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