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winner에서 듀얼코어 타블렛 출시발표로 인해

현세대 저가칩들의 메이저 제조회사들이 이제 전부 듀얼시대로 들어갑니다.

이건 올초에 제가 예상했던 시기인 9월달보다 무려 4개월정도 빠른데요.

이렇게 된데는 작년 12월달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중국내 타블렛의

고성능화가 중국시장내의 타블렛의 고급화를 이룩한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몇가지 문제점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볼때 지금 나오는 듀얼코어들은 상당히 과도기적 모델인듯 합니다.

다시말해 전력관리나 펌웨어의 안정화가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걸릴것이라는 이야기죠.

Amlogic MX의 런칭모델인 W17pro역시 CPU의 가용때문에

배터리를 큰것으로 넣을수밖에 없었고

아마 RK3066역시 마찬가지일겁니다.

더구나 Smart사에서 나온 타블렛은 전력관리가 잘된다는 OMAP4XXX시리즈를 장착했음에도

배터리 광탈문제때문에 고생중이니까요.

확실히 중국은 두가지 시장으로 나누어질것 같습니다.

넷북정도의 성능을 지니고 가격이 저렴하고 배터리관리가 아주 잘되는 기기들을 바탕으로 하는

갤럭시탭 7급의 성능을 가지는 299위안에서 499위안사이의 저가 타블렛 시장과

듀얼코어를 바탕으로 아이패드2급을 능가하는 스펙을 지니는 999위안에서 1200위안의 중저가 시장

이렇게 말이죠,

허나 저가시장의 경우 기존칩을 리뉴얼 한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안정화도 빨리되고

성능자체도 괜찮아서 금방 유저들에게 다가오기 쉽겠지만 (Amlogic M3빼고~)

듀얼시장은 기다려봐야 될것 같습니다.

또한 누누히 이야기 드렸지만 현재 듀얼코어사시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입문하시겠다면 저가버전으로 구입하신다음 듀얼로 나가는게 휠씬낫고

기존유저라면 쓰던거 계속 쓰시다가 1-2개월있다가 듀얼로 가는게 옳바른 선택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