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TP방식... 장점도 많지만...
2012.11.14 02:42
장점도 많지만, 그에 비해 단점이 너무 큰거 같습니다...
저한테만 일어나는 현상일수도 있지만,
1.
PC연결시 폴더가 통째로 안보이거나, 폴더 안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재연결, 미디어 스캐닝을 돌려봐도 똑같습니다... 재부팅만이 답이더군요...]
PC에서 파일이나 경로를 지우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다시 PC연결시 종종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결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파일탐색기로, 해당 경로를 들어가주기만 하면 됩니다.
-즉,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해당경로의 변경사항이 인식이 되어야합니다.
2.
파일 전송중에 무한루프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3.
썸네일 미리보기가 안됩니다.
4.
폴더를 들어가는데 시간이 UMS에 비해 오래걸립니다.
[잠깐이긴 하지만, 폴더가 로드되는 시간이 존재합니다.]
하... 안드로이드 OS가 드디어 MTP를 통해 저장소 권한을 강력하게 얻어서 파티션분할을 하지 않아도되는 장점 등등이 있는데...
'파일 전송' 기능 자체에 신뢰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넥7을 쓰면서 처음으로 MTP Only 기기를 접했는데요... 이게 이렇게 불편할줄은 몰랐네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또 적응하면 좋다고~ 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현 시점에서는 좀 불편하네요.... 장점보다는 단점이 확~ 체감됩니다...
MTP에서 파일전송의 안정성만 확보되면 참 좋을 것 같긴하네요....
앱설치시 파티션1의 저장소 문제도 해결되었고,
usb 연결시, 디바이스가 반쯤 시체가되는[대부분의 데이터가 저장된, SD카드가 언마운트 된상태이니...] 문제가 사라져서, PC와 태블릿 둘다 동시에 저장소에 접근가능하고,
별도의 미디어 스캐닝 시간이 없어졌으며,
usb 연결시 '연결하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러고 보니 중국태블릿들은 대부분 MTP를 사용하지 않고, 파티션을 나누어 UMS로 관리하는군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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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1.1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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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3rz
11.14 02:48
그렇군요~
단순히 제조사 기량에 전임되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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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옹
11.14 06:39
전 MTP가 편하더군요 그렇지만 가장 좋은건 역시 MTP와 UMS를 모두 지원하는 단말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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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11.14 08:34
둘다 장단점이 있어요... USB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내부에 있는 파일들
재생하려면 PC로 복사를 한 뒤 재생이 되더군요... 휴대폰으로 MTP쓰다보니 나름 적응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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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11.14 08:38
저는 개인적으로 UMS 방식이 낫더군요. 흠... 여태껏 계속 써오던 방식이라서 그럴까요? ICS부터 사용된 MTP는 적응이 안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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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
11.14 12:31
mtp는 일단 usb 쓰기를 금지해둔 컴퓨터에서도...쓰기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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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11.15 14:43
2번은 FAT32가 지원하지 않는 큰 파일을 전송하면 그리되더군요. -
Lock3rz
11.15 23:16
1.6GB짜리 파일에서도 해당문제가 가끔발생합니다.
11GB 짜리 영상파일이 온전히 들어가기도 합니다.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타블렛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나 중국산 스마트폰은 많이 사용하더군요.
리뷰했던 ZTE 폰도 MTP방식이었습니다.
Sanei N10 3G듀얼코어도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가까운지라 MTP를 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