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Cortex A7 MTK 듀얼급의 기기인

Feiteng H80W를 테스트로 돌리고 있습니다.

자 답변만 드리겠습니다.

사실 Cortex A7 듀얼급에 램256메가면 충분히 돌릴수 있을듯 합니다.

아마도 잘만 최적화 하면 되긴 할텐데요

이 기기의 문제는 다른데 있었습니다.

(뭐 사실 이런짓을 왜 했는지는 잘 알겠지만)

MTK기종의 경우 Qualcomm과 다르게 emmc기능 혹은 그것과 거의 엇비슷한 기능을 커널상으로 구현해 놓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따라서 낸드의 경우 OS, 어플 정도만 쓰고

가상 메모리의 경우는 외장으로 돌리거나

혹은 아예 낸드를 크게 해서 효율성을 높입니다.

제가 가진 Feiteng H80W의 경우

256메가라는 낸드에 OS를 넣었을뿐 아니라 어플 가용영역도 들어있고 가상메모리의 일정부분까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글에도 제가 썼지만 구글에서 OS 4.2대로 올라가면서 OS, 어플, 공영역을 따로 나눠놓지 않았고

통합으로 쓰고 있어서

일정부분은 Hidden으로 가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낸드용량이 4기가정도 될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2기가라도)

256이라는 낸드를 Qualcomm처럼 유저가 나눌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웹브라우저만 돌려도 뻗어버리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_-~~

즉 가볍게 전화 정도만 할게 아니라면 10메가짜리 어플만 깔아도

메모리 부족메시지를 띄우며

업데이트할때 역시 일정부분의 Temp 데이터를 끌어서

낸드에서 저장해야 하여야만 하는데

이것 역시 안되서 빌빌 됩니다,

거기에 가용램이 37-40메가 (0이 하나 덜 붙은게 아니랍니다. ^^;)고

조금만 메모리를 요구하는 웹페이지만 들어가도

뻗어버립니다.

(특히 이번에 업데이트해서 완전 개판 일보직전이 된 네이버 모바일같이)

이번에 알게되면 256메가 램만 가지고도 OS 4.2는 듀얼코어에서 돌아가는 건 맞는데

4.2에서 부터 적용되는 커널소스 자체가 Nand분리를 허용하지 않는 구조인듯 해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영역지정에 대한 걸 봐야 하긴하는데 공영역을 TF로 돌려봤자 256메가라서 가상메모리 설정도 다시 해줘야 되니)

어렵다고 느끼네요.

정말 전화만을 위한 스마트폰이라면 256메가도 괜찮긴 하겠지만

(실제 제가 쓰는 패턴만 보면 skype, 카카오톡, 지하철정도에다가 Youtube정도니 복잡한 기능이 필요없긴 하지만)

다른분들은 도저히 용서가 안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