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식당가는 걸 부끄러워해서...
2020.12.17 02:58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간간이 다니던 식당 이용을 멈췄다가
포장 주문이 활발해진 이후로 포장 되냐고 물어보니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동안은 포장 픽업 형태로 다시 간간이 사서 먹었죠.
그러다가 가을쯤 되서 분위기가 헤이해졌을 때 다시 포장 주문하려고 가니까 이젠 포장 판매 안한다고 하더군요.
이 시국에 식당에서 먹으라는 이야깁니다.
지금은 다시 사람 못 들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만 또 포장 주문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젠 포장 판매 안한다고 했으니까요.
예전에는 혼자 가는게 부끄러웠지만... 나이 드니 점점 뻔뻔(?)해 지는건지..
잘 가는 것 같습니다. 단, 사람많은 곳은 못 가요..
코로나 이후로는 가끔 배달이나 포장 이용만 했는데.. 점심은 도시락 싸 다녔지만..
지금 어머니가 집에 안 계셔서... 가까운 곳 식당 이용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지난
시간에 이용하긴 하지만.. 좀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