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말고 육계장
2018.11.06 18:29
아내가 주말에 동네 아줌마들과 부산 1박 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KTX타고 가는 건데, 수요일 저녁에 말하더군요. 잘 다녀오라고 해줬죠. 금요일에 찜통 솥에다가 육계장을 잔뜩 끌여 놓고는 토요일 새벽차 타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빨래 개고 정리하고 설겆이 하고 애들 밥해먹이고, 안되면 외식 시켜주고 이틀을 보냈습니다. 다녀오니 좀 피곤해 해도 무척이나 좋았다고 하네요. 저도 학교 선배들과 다녀왔는데 막내라서 하루 종일 운전했던 기억만 납니다.
아내의 첫 외박이었는데 종종 갈듯 하네요. 막내만 엄마 보고 싶다 하고 다음에는 같이 가자고 하구요. 딸같은 아들인가 봅니다.
저는 빨래 개고 정리하고 설겆이 하고 애들 밥해먹이고, 안되면 외식 시켜주고 이틀을 보냈습니다. 다녀오니 좀 피곤해 해도 무척이나 좋았다고 하네요. 저도 학교 선배들과 다녀왔는데 막내라서 하루 종일 운전했던 기억만 납니다.
아내의 첫 외박이었는데 종종 갈듯 하네요. 막내만 엄마 보고 싶다 하고 다음에는 같이 가자고 하구요. 딸같은 아들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