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2014 중고 구매했습니다.
2021.02.11 00:24
7년전 모델이기는 한데, i5에 SSD 256 그리고 램이 16gb입니다. 회사 과장님에게 직접 구매했고, 과장님은 이번에 맥북 프로 M1을 새로 구매하셨네요. 가장 큰 목적은 방송대 과제물 작성이기는 한데, 아직은 윈도와 맥의 차이로 인해서 깨지는 것들이 많다고 해서 나중에 부트캠프를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시간 날때마다 들고 나가서 코딩을 할 수 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아직은 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원래 맥북 프로 2010을 사용하다가 막내에게 넘겨줬는데, 이 녀석은 가격도 있고 해서 당분간은 제가 열심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원드라이브 내려받기 중인데, 이 원드라이브는 정말 용량만 아니면 갈아버리고 싶군요. 폴더를 선택해서 내려 받으려고 했는데, 중간에 바꾸는 거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참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얼른 내려받고 정리했으면 했는데 말이죠. 주로 사용하는 분야는 코딩일텐데 아직 어떻게 뭘해야 하는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윈도에 익숙해져서 좀 복잡한 설정이나 파이토치 설정하고 그런거는 다 윈도데스크탑에서 했거든요. 아직은 파이썬 자료나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서 차분히 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한영 전환을 윈도우처럼 하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그냥 기본 기능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제 어디 들고가도 괜찮을만한 노트북이 있으니 마음은 편하네요. 중간중간 과제물도 이걸로 그냥 했으면 좋겠습니다. 으흐흐. 이번엔 데스크탑도 바꾸고 맥북도 중고지만 사니까 지출이 꽤 많네요. 당분간은 운동만 하고 조용히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