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병실에서 설명절을 보내고 있네요..ㅠㅠ
2010.02.16 14:13
지난 주에 마눌 차에 치여 무릎을 다치고..(이미 그 글은 올렸었죠.)
다음날 MRI찍어 보니 무릎뼈에 금도 가고 골절도 보인다고 입원하라고 하더군요.
11일부터 병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네요.
목발에 의지해서 보행을 하는데 무지 힘듭니다.
화장실 가기도 힘들고..ㅠㅠ
앞으로 얼마나 더 이렇게 누워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정형외과이다 보니 병실에 교통사고 환자들 참 많이들 들어오네요.
가해자가 괘씸해서 입원했다는 환자도 있네요.ㅎ
사고나면 상대방 감정 상하지 않게 잘 대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