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줄여놨으니, 돌아오라.
2010.02.17 09:28
문닫았던 옛날집이 곧 다시 문을 연다고 하네요.
이번 사태는 나름 양질의 결과를 준거 같네요.
옛날 집의 주인은 그냥 아버지(?)라고 구성원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어렵게 마련한 새집의 주인은 구성원 모두의 것이라고 여기게 되지 않았을까요?
옛날집의 아버지가 팬티 줄여놓았으니, 다시 돌아오라고 하시지만
이젠 저희도 우리힘으로 새 팬티를 사 입을 정도로 정도로 커 버렸네요.
잊어버리지 않고 명절때나 가끔씩 인사나 드리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