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사에 대한 단상
2010.02.17 10:13
친분있는 유명 일간지 기자 후배들을 만나 술한잔 하며 이야기를 해봐도...
IT 업계에 있는 막강 재벌업체 임원에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여러 신문기사나 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보아도...
대부분 왜 '아이폰'이 '삼성폰'이나 'LG폰'보다 우월한지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들의 사고 방식은 H/W 스펙에 고정이 되어있기에...
최근에 들어서서야 조금씩 User Interface에 대한 감각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은 하는 것 같은데,
정작 중요한 것은 콘텐츠 유통 장악과 그로 인한 수익의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데까진 요원한것 같군요.
이런 것들을 느낄때마다 안타까울뿐...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iPAD 출시때 읽은 기사중 삼성 이사 한분의 인터뷰 기사였습니다.
TV가 근본적으로 방향을 다시 설정하지 않으면, iPAD와 그 후속 Apple TV에게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한...
이렇게 본질을 뚫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야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유지될텐데요. 쯥~
PS: 삼성 스마트폰이 과연 험난한 OS 전쟁의 『바다』에 침몰이나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