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삼겹살
2010.02.18 00:41
우리 집은 이마트와 거리가 좀 있습니다.
언젠가..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할인 경쟁이라느니
홈플러스는 할인 경쟁 포기했다느니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삼겹살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인 걸 보고 언제 저걸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매일 금방 매진 된다느니 오전에 가야된다느니 하더군요.
그러길 1달째
겨우 갈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이마트가 할인 경쟁을 포기하고 원래 예정했던 할인 가격으로 돌아가겠답니다.
에이~ 아쉬워 할 즈음
가격을 비교해보니 그래도 싼 겁니다.
주위분들한테 이마트 삼겹살 저렴하다는데 한 번 사보세요 라고 말해보곤 했습니다.
그러자 이마트 삼겹살이 육질이 별로 안좋은 걸 쓴다는 뉴스가 나더군요.
그렇게 안좋은가? 품질이 안좋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겠네.. 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저렴한 가격이 잊혀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오늘!
이마트로 오전에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구워먹었습니다. 후훗
품질이 안좋긴 개뿔. 맛만 있습니다.
부근에 일반 정육점에서 구입했던 삼겹살과 비교해봤습니다. 나쁜 것 못 느끼겠습니다.
이제부턴 이마트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