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격 알수있는 사이트가 있는지요?
2012.03.09 22:06
안녕하세요ᆢ
요즘 아파트를 알아보고있는 중입니다
전세로 살고있는데요ᆢ
자꾸 주인은 전세값 올려달라하고ᆢ
계약기간은 다되어가고ᆢ
집을알아보고 있는데요ᆢ
주로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부동산에서 분양가격을 알려주는데요
기존에 있던 아파트들 분양가격을 알고싶은데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못찾겠습니다
그리고 앞에 공터가 있는데요..
소문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이런것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현재 20층 건물에 20층짜리 하나를 보고 있는데요..
괜찮을까요? 어른들은 여름에는 열을 많이 받아서 덥고..
겨울에는 춥다고.. 극구 말리는데..
개인적으로는 다락방에 짐같은거 놔둘수도있고..
너무 좋을꺼 같은데.. 제 주위에는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아무도 없어서요..
혹시나 경험이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요구사항이 너무 많네요.. 죄송합니다.
혹시나 잘아시는분 계시면 도움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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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첫번째 질문...
국토해양부의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
그리고, 국민은행 부동산 카테고리에서는, 지은지 얼마 안되는 아파트에 대해서 분양가 내지는 궁금한 년도에 대한 시세 검색도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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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 잘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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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둥
03.10 02:10
네이버 부동산도 괜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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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둥
03.10 02:13
저희 본가가 꼭대기층에 있는데...절대 비추입니다.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보일러....전기 가스비 엄청 쌔구요.. 그렇게 돌려도 시원하거나 따뜻하지도 않아요..
주인집이라 이사갈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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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아빠
03.10 07:04
수원 집은 20층의 20층이고, 울산 숙소는 15층의 15층인데요, 두 집의 상황이 다릅니다.
수원 집은 옥상이 지붕 형태로 되어 있어서(실제 건물의 옥상 부분이 없는 거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것을 전혀 모르고 삽니다.
그런데, 울산 숙소는 옥상이 그냥 슬라브로 마감되어 있어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습니다.
결국 옥상 형태에 따라 단열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이겠죠.
다락방 말씀을 하시는 것 보면 10년 이내의 건물 같은데요, 그렇다면 별 문제는 없지 싶습니다.
수원 집은 지은지 15년 된 것 같고요, 울산 숙소 건물은 지은지 2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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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층.. 시공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하니까 ... 아무래도 최근에 지었다고 하더라도.. 마지막층은 별로인곳이 많습니다
아직까지도... 마지막층일수록 시공방법에 대해 더 신경써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돈 들어가는거라면 질색하니까요 공사할때 초기투자 비용이 높을 수록 유지비가 줄어듭니다 ㅇㅅㅇ; 단열재를 두껍게 많이 깔면 당연 단열이나 보온이 잘되죠..? 어쨋든
아무래도 마지막층은 비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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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2 17:12
사람은, 지상과 가까운 층에 살아야 한다고 하더군요.맨 꼭대기와 맨 아래 살아봤는데, 제경험상 보면1. 최상층 / 한쪽 벽이 결로가 생겼습니다. 전망은 좋았습니다. 멀리 보는 맛... 여름에는 환기 잘 됨..근데, 무섭기도 했답니다. 떨어지면 ㅜ.ㅜ2. 1층 / 작은방 2개 확장 - 햇빛 드는 쪽은 그나마 양호하지만, 반대편 방은, 난방을 해도, 너무 춥습니다.1층, 나무가 많은 아파트라, 벌레도 많고, 습기도 많고... 햇빛도 많이 안들어 와요.안 무섭네요. 떨어져도 ok참고로, 약 8년된 아파트입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정보 URL 입니다.
http://land.kbstar.com/quics?asfilecode=5023&_nextPage=page=B002010
공터의 아파트 소문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집을 구매 할 때에는 적게는 몇개부터, 많게는 수십, 수백가지의 요소를 고려 합니다.
모든 건물의 꼭대기 층에 대해서는 말씀하신것처럼 덥다, 춥다, 방수 불량에 따른 누수 등등에 대한 우려를 주변에 하시지만 정말 수십가지의 고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1층을 선호 하시는 분들, 층간 소음 때문에 최고층을 선호 하시는 분들, 또는 돈이 많아 소위 말하는 팬트하우스 역시 최고층...
여러가지 요소 중, 최고층도 주변에서 걱정하시는 단적인 요소들은 사뿐히 즈려밟아 주시고...
남자님의 상황이나 여러가지 매리트..(급매 같은 경우에는 상기 요소 때문에 1층이나, 최고층 등은 소위 말하는 로얄층보다 훨씬 더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 혹은 고려 사항을 고민 하시고, 주변 말은 무시하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마눌님은 저랑 결혼하기 전에, 상계동 주공 아파트 15층 건물의 최고 층, 1호라인에 살았었고, 지난 2월 대구의 세째처형댁은 이런 저런 고려 사항 다 감안하시고 25층 아파트의 25층에 계약도 하셨습니다.
그 때 대구 형님이나 처형에게도 드렸던 말씀은.... 남자님이 고민하시는 항목이랑 비슷하지만 결국 여러가지 주변 여건이나 가격, 또는 상황을 감안해서 계약을 하신거죠.
땡기면 가는겁니다~!
주변의 우려섞인 여러 말들은, 당사자가 느끼는 메리트를 감안하지 않은 그야 말로 그 분들의 개인적인 조언일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