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1 확실히 개선된 것 같네요.
2012.03.12 23:16
대충 이틀 테스트 해봤는데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1.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이전엔 그냥 완충하고 전화 안쓰고 (ㅠ_ㅜ) 하루 냅두면 50 정도까지도 내려가곤 했는데
이젠 하루 정돈 10% 도 안떨어지는군요. 이틀째 인터넷 한시간 정도 썼는데도 60% 가량 남아있습니다.
2. 배터리를 적게 씁니다. 5.0.1 에선 인터넷 조금만 해도 금방 바디가 뜨거워지는게 확확 느껴졌는데
오늘 한시간을 헉헉하면서 써도 손바닥에 열기가 안 전해지는군요. 그만큼 전기를 적게 쓴다는 말입니다.
3. 안전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전엔 조금만 오래쓰면 전화 켜지는 것도 버벅이고 음악 켜놓고 뭔가 다른 작업하기가
버거웠는데 이젠 전환이 조금 더 빨라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케바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걸로 4.x 로 롤백한다는 계획은 접어도 될 것 같습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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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3.12 23:19
제경우는 다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듣는경우 상당히 배터리가 빨리 답니다ㅡㅡ;; 음악어플의 커버플로우등 버벅임을 줄인 등가교환일까요ㅡㅡ;; -
클라우드나인
03.12 23:23
3GS는 확실히 개선이 되었나 봅니다. 4S는 차이가 없네요.
초기화는 안해봤지만 여전히 광탈합니다.
3G 쓰면 증발하고 와이파이 쓰면 근성있더군요.
아 그리고.. 근접센서 오류가 생겼습니다.
오늘 통화하다가 스피커, 블투, 수화기를 왔다갔다하는 아이폰을 목격했습니다. 가까이 가져가도 근접센서는 반응이 없네요.
5.01 쓸땐 문제된 적 없었구요.
진짜 망작이 탄생한 듯 합니다. -
태블릿포
03.12 23:27
3G칩이 문제입니다. 4s는요...확실합니다. 이건 저희집 3대다 그러합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나인님은 DFU를 조심스럽게 추천해드립니다^^; 근접센서는 가끔 엉킵니다. 시리 들어서 말하기도 5.0.1때 말썽이더군요. 홈+파워 리붓으로 복구되기도 합니다만... 아니라면 일단 DFU를 추천합니다. -
클라우드나인
03.12 23:31
DFU는 수차례 했습니다. 진짜 문제는 백업파일에 있는 바이너리입니다.
배터리 광탈하는 백업본을 문제없는 디바이스에 복원시키면, 그 디바이스도 광탈합니다.
하지만 애플에서 아직 어느 바이너리에서 문제가 생기는지 완전 파악을 못한 것 같더군요.. -
태블릿포
03.12 23:36
아, 그건 저도 100퍼센트 동감합니다. 그래서 전 문자기록등을 포기하고 그냥 새로운아이폰으로 사용중입니다. 새로운 아이폰으로 사용하세요. 아직까진 계선의 여지가없네요. (iOS4때부터 이런 바보같은 현상을 본 저로써는 뭐...) -
빠빠이야
03.13 11:45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광탈.. 증발.. 근접센서 왔다갔다는..??? 아저씨 버전으로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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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터치에서는 배터리가 오래가고 운영체제가 전반적으로 약간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유없이 동영상 촬영시 음성/영상이 불일치 되는 것은 업그레이드 탓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걸로 작업 많이 하는데요. 자꾸 어긋나면 곤란한데 말이죠. 싱크 맞추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