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매 시즌 돌아오는 흔한 닉네임 전설 시간 입니다...


카카오톡 그룹에서 닉네임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왜 요한666이 된 이유는...


때는 97년인가 원래 천주교에 다니다가 세례명을 받았는데 사도요한.


그래서 영문을 찾아보니 john이라서 야후 메일을 등록해 보려 했지만... (그때는 야후가 짱먹었습니다.)

당근 있죠.. 그래서 벼래별걸 다 해봐도 있는거 아니겠슴니까 ㅠㅠ


그래서 한국 스타일로 yohan이라고 했는데도 있는거임요.. ㅠㅠ (천리안 아이디에...)


그래서 설마 666붙이면 없겠지.. 했는데 없어서 지금까지 사용중이네요...


러시아에 저와 같은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1분 계시던데, 

제가 이미 왠만한 글로벌 사이트 닉네임과 도메인등을 선점해서 그분은 아이디를 바꾼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악마도 신이 만들었고 천사도 신이 만들었고, 단지 666이름만 차용하는데 신이 저에게 뭐라고 하면 참 인정없는 신일듯.

(이것도 신성모독일까요? 뭐.. 저는 원래 무신론자라..)


아무튼 이렇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전설을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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