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비스킷 번인 현상?
2012.03.14 18:55
얼마전 인터파크 비스킷이 싸게 풀렸기에 한대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디스플레이에 번인(?) 현상이 발견 되네요.
화면이 리플레시되면 이전 화면이 깨끗이 사라지지 않고 흐릿하게 잔상이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면 슬립모드에서 빠져나와 홈화면으로 가면 이전에 슬립모드에서 떠있던 시와 그림들이 군데 군데 흐릿하게 홈화면과 겹쳐보입니다.
일반 독서시에는 이런현상이 없는데, 특정한 경우에만 나타납니다.
저만 그런건지 본 제품이 다 그런건지, 비스킷 구매자분들 계시면 확인 부탁드립니다. (언뜻보면 잘모르고 자세히 봐야 확인이 됩니다.)
코멘트 8
-
쿠후^^
03.14 19:03
네, 감사합니다. 거의 사용조차 안한제품인데, 저두 최근에 발견했습니다. 아마 언뜻보면 모를꺼 같고 자세히 봐야 눈치 채겠더군요.
일반독서시는 문제가 없어 귀찮아서 AS없이 그냥 사용할듯 합니다. 또 다른 구매자분 계시면 확인 부탁 드립니다.
-
쿠후^^
03.14 19:05
아, 그리고 홈화면을 "모던" 모드로 해놓고 슬립모드에서 빠져나올때, 화면아랫부분에, 겹치는 현상이 잘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
E-ink제품들은 잔상이 다 있는 편이더라구요. ㅎㅎ
-
군데군데 잔상이 남는건, 대부분의 E-Ink 제품이 그렇습니다.
쿠후^^님이 원하시는, 잔상없이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려면,
현재 화면 - 백지화면 - 다른 화면
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그만큼 Flickering이 자주발생하여 눈이 피로해지고, 반응속도가 느려지겠죠~]
현재 대부분의 E-Ink 디스플레이는, 빠른 전환과 전력소모감소를 위해
현재 화면 - 다른 화면
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기술력의 부족인지 현재화면 - 다른 화면 으로 전환시에, 잔상이 생겨납니다.
[아마도 refresh 할때의 전압, 전하량 등에 영향을 받아 E-Ink의 반응의 오차가 있고, 아직까지는 그 오차를 줄이는 기술이 더 발전해야 할듯 합니다.]
-
클라우드나인
03.15 00:17
리프레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잔상을 어느정도 남기기 때문입니다.
잔상을 완전히 없앨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면 페이지 넘기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E-ink는 특성상 어쩔 수 없습니다.
LCD, AMOLED가 일종의 '발광'임에 비해, E-ink는 '반사'의 개념이라서 그렇습니다.
참고로 비스킷은 LGD 패널을 씁니다.
-
발광과 반사의 개념때문이 아니라, E-ink의 전기적 신호 반응율(?) 때문이 아닐까요?
-
빵찝
03.19 00:33
815사용하고있는데 화면전환모드가 3가지가 있습니다. 화면 전환 속도와 관련된것있데. 전상에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전 잘 모르겠던데요..그리고 심하다 싶으시면 그냥가셔서 교환이나 아니면 AS 받으시면 될겁니다. 인터파크 비스킷의 경우 LG서비스 센터에서 받으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