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바리스타를... 위하여...

2010.02.27 01:09

복부인 조회:873 추천:3

 

요즘.. 전 바리스타를 꿈꾸며.. (?) 틈틈히.. 취미삼아.. 혼자 집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2달전 문득..

 

엄마가.. 3년전에 멜쿠스 선물로 사주신 KRUPS 반자동 머쉰이

집에서 장식품이 되고 있는걸 보니..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12월 부터... 커피원두를 사서 원두를 갈고.. 커피를 뽑고... 또 뽑고..

새로운 노즐까지 구매를 하여 우유 거품도 연구하고...

 

또, 커피맛의 검증을 위해.. 하루에도 몇잔을 마셔보고... 농도를 조절하고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들 초대하여.. 맛의 평가..까지..  이렇게.. 방학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저의 커피가.. 별다방이나.. 커피*보다.. 맛이 좋아지더군요..

물론.. 친구들도 모두 인정했습니당!! ^^

 

 

커피를 내릴때의 향기.. 잘 만들어진 크레마를 보며 만족을 하고..

고운 우유거품까지 만드어서 붓는 순간..

 

전... 너무 행복 하답니당... ^^

 

 

 

근데............... 울 신랑...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해서... 좀 마셔보라고 해도.. 대충 마셔보고.. 맛을 느낀건지..

잘했다고만 하네요..

 

그리고.. 캔커피를 사먹는건 뭔지... --;

 

 

언제 시간이 되면.........KPUG 회원님들 보시고.. 복부인표 커피를 맛나게 뽑아드리고

검증을 받아볼께요....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65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56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4635
1444 겨울에 많이 타러 갔었죠 [5] file 즐거운하루 01.13 356
1443 시계 지름신고 [16] file 타바스코 05.06 356
1442 책상을 정리하다... [7] file Alphonse 08.14 356
1441 집에 AI 사용한지 25년 [4] file 타바스코 03.11 355
1440 인생이 2015년에서 멈춘거 같은 느낌이네요.... [7] tntboom 02.19 355
1439 땜질의 왠만한 장비를 갖추었습니다. [12] file 스파르타 10.17 355
1438 서브폰-_- 때문에 뷰2 고칠 예정입니다. [4] file 스파르타 03.20 355
1437 라이카 카메라에서 여행사진전을 하고 있네요. [6] 별날다 05.08 355
1436 옵티머스 LTE3 → G3 CAT.6 [19] Alphonse 05.29 355
1435 부칸이 미국을 타격할 ICBM을 못 만들까요 ? [3] 사드사랑 01.05 355
1434 새 키보드 구입했습니다 (책상 정리좀 잘하고 싶네요) [5] file 최강산왕 12.17 355
1433 특이한 거를 좋아해요. [4] 해색주 10.12 354
1432 Palm m515 배터리를 싼 가격으로 교체 성공 [23] file 두치 08.17 354
1431 요번주 떨어진 선물들 [5] file 스파르타 01.30 354
1430 보안을 위해 아이폰을... [3] matsal 12.24 354
1429 근황릴레이 _ 백군편 [20] file 백군 02.08 353
1428 블루투스 넥밴드 사용중입니다. 해색주 07.19 353
1427 송년회 11월에 해보시면 어떨까요 ? 연중행사~~ [7] 맑은하늘 11.17 353
1426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를 만났습니다. [4] tntboom 04.08 353
1425 에반게리온 좋아하시나요? [4] 제이크스태덤 12.30 353

오늘:
757
어제:
842
전체:
15,22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