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보면 이런말이 떠오릅니다
2012.03.18 02:15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무슨 속담마냥 다가오는군요
무슨 협정한지 16일만에 어기는 인간들이 어딨답니까..
진짜 요즘 인터넷에서 종북에 물들어 있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어떤 글 보면 핵전쟁 일어나서 멸망해야 한다는 장황한 글도 있더군요..
다시한번 우리의 대적관 , 안보관을 철저하게 생각 해야 할 시기인듯 싶습니다..
위성을 쏘아올리다니...
이번에도 가다가 터져라
코멘트 18
-
룬이입니다
03.18 02:22
좀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있으니까 더 믿고 날뛰는군요
-
중국과 러시아, 국가 정세 등등 모든것을 얄밉도록 이용해 먹습니다...
뭘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 막막하네요
북한과 외교로 묶여 있는 분들은 얼마나 더 답답하실까요... -
준용군
03.18 02:34
별볼일 없을 오래전에 제가 어릴적이 되겠네요
한번 싹쓸어버릴 기회가 있었죠.
일전을 각오하더라고 그때 싹을 제거해야했습니다.
전쟁이 필요하면 하는겁니다.
지금빼도 박도 못합니다.
-
룬이입니다
03.18 02:40
몇년도인가요?.. 그런 기회가 있었다면 정말 쓸어버렸어야 했는데.. 김정일을 뛰어넘는 미친놈이 등장할줄이야..
이것들은... 진화하나봐요
-
YS시절 말인가요?
-
아빠곰
03.18 02:58
전 그저 선거철 우스개로만 여겨지네요.
안보정신이 투철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간 그걸 이용해서 권력을 챙긴 사람들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었더니... 더이상 믿음이 안가요. 이런 상황을 보면, 아 이번에는 어디의 누구가 돈을 쥐여줬길래 저러나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종북세력이란건 대체 어떤 사람들을 말씀하시는지?
어디를 봐도 북한을 찬양한다거나, 북한의 시스템이 좋아 거기 따라갈래, 모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은 한번도 못봤는데요.
솔직히 호칭만 순화했을 뿐이지 7-80년대 "빨갱이"라고 부르던 거랑 다를 바가 없어보이는군요.
마녀사냥하고 싶으신 건가요?
-
룬이입니다
03.18 04:19
마녀사냥이 아닙니다 마녀사랑이라면 게시글 당사자 글을 캡쳐하던지 했겠지요
앞뒤 다 짜르고 무조건 이런글 올리면 마녀사냥이라니.. 기분이 썩 안좋습니다
-
이C
03.18 03:20
요즘도 인터넷에서 북한 찬양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전 못 본거 같은데...
정부 까는 사람=북한 찬양 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
룬이입니다
03.18 04:20
현 정부는 저도 싫어합니다. 뭐 누구나 싫어하겠지만요
-
TX
03.18 03:29
요즘 어떻게 하면 종북소리 듣나요? 전 본적이 없는데
-
룬이입니다
03.18 04:23
강기갑 처럼 행동하면됩니다.
-
종북에 물든 사람이라...
저도 종일 인터넷을 돌아다니지만 당췌 볼 수가 없던데...
-
pulsar
03.18 05:22
매번 대선때마다 잊지않고 꼬박 꼬박 이런 돌발 행동을 하는지.....;;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그럼 중국이 날름 먹어 버릴테고 다음은.....ㅜㅜ
-
룬이입니다
03.18 07:09
포기는 안되죠절대로... -
북한이 망해야 한다.... 것엔 동의 할 수 없네요. 북이 남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 모를까... 평화적으로 말이죠.
-
하늘꿈과노래
03.18 09:44
종북이라! ㅋㅋㅋ그 반대는 무엇인가요?멸북인가요?이런 사고방식,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나요?세상을 내편 아니면 니편으로만 보는, 소꼽놀이 아이들의 싸움때나 설득력있는 사고방식이죠.그런 아이들 보면서 어른은 그냥 웃지요?니들이 삶의 복잡다단함을 알겠냐! 하고... -
결국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돈 문제지요
니편, 내편 편을 나눠서 내 세력을 만들고 그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는거지요
한쪽으로 지대기에 제일 괜찮은게 이념, 사상, 친,반 을 가장한 편나누기죠
북한이 도발을 하는 이유도
그 이유때문에 나라의 청년들이 희생을 당했는데 전쟁을 할 수 없는 이유도
그렇다고 북한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강경정책을 계속 펼수 없는 이유도
돈이지요....
상대국에 대한 예의 같은건 없죠
약속을 지키는 것도, 약속을 지키는 만큼의 댓가를 받기위해 지키는게 아니라, 차후에 쓸 전략에서 더 많은 이익을 끌어 내기 위한 수단일 뿐이죠...
학교생활하면서 몇번 마주쳤던, 이기심 그 자체였던 친구들을 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