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열심히 운동해도 살찌는 분을 보면서...
2012.03.19 18:13
제가 밥도 많이 먹고, 술도 먹고 운동도 안하는데;; 살이 안찌는걸 얼마나 부러워 하던지요..
갑자기 오늘 이런 그림을 보아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사람은 오래 살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하지만 여분의 시간을 운동하는데 모두 써버렸네용;;;
이라는 내용이네요 ㅋㅋㅋ
저는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걷는 부분은 자전거로,
그리고 지하철에는 서서가기, 자전거가 없는 부분은 엄청난 스피드로 걸어가죠 크크...
이런생활이 계속되니 따로 시간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불근 불근 해용~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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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지 않으신가요?
분명히 수년 전에 요 만큼만 자면 충분히 정신이 말끔했었는데.....
어? 나의 시력이 왜 이리 줄었지? (불법이긴 하지만.. 고속 드라이빙이 무서워졌을 때..)
어? 내 몸의 유연성이 왜 이모양이지? (약간 덜렁거리는 의자위에 올라가서 형광등 갈아볼 때? --> 어제 베란다 위성안테나 각도 수정하다가 느꼈습니다. ;;)
뭐... 많지요. ㅋㅋ 곧 불근불근 안 할 때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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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연성은 많이 떨어진 탓이라... 요가나 배워볼까 하네요 ㅠㅠ... 점점 굳어지는건 느껴지곤 있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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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근 불근 => 불룩 불룩 으로 바뀌는 날이 꼭 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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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점점 다가오는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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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03.19 18:21
30대 중반만 지나면 달라지는걸 느끼실겁니다. ㅠㅠ 저도 20대때 님처럼 생각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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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3.19 18:22
그래서 저는 노가다를 해요~~~~~~~~~~~~~~~~~~~ 돈도 벌고 운동(?)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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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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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lzza
03.19 22:11
전 하루 했는데 15시간을 퍼잤는데 대단하시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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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인생
03.19 18:30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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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3.19 18:38
후후후 아직 젊으셔서 그렇습니다. 저도 20대 중후반까지는 아무리 먹고, 마시고, 움직이지 않아도 항상 55kg-57kg사이를 유지했었더랬죠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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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hay
03.19 19:48
전 먹는 양은 평범하지만 활동량이 적은 편이라 살이 찌더라구요...(빠르게 먹는 편이라서 그럴지도..)
뭐 체질 자체가 살찌는 체질이기도 하지만서도요...(심지어 일주일동안 물 말곤 거의 먹은게 없는데도 몸무게가 불은 적도 있어요...)
운동을 해야 하는데 회사 다니면서 운동 하는 시간을 따로 빼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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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 아...운동하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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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ubamu
03.19 20:53
연비가 좋은 것이라고 위로 해주세요 -
운동을 혼자만 하는 수련으로 보시면 재미 없는데요.
젊은 남녀가 섞여서 하는 스포츠 (테니스, 살사) 는 재미도 있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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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낯을 좀 가려서요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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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9 23:09
오옷...그런 방법이~
아.. 그리고 그 옆에 매일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뚱뚱한 분은... 운동 하는 시간이 아니면 참;;; 퍼지시더라고요;;